명랑만화
명랑만화(明朗漫畵)는 대한민국의 만화의 분류 중 하나이다. 주로 어린이 또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그려진다.
1960년대 후반, 만화를 위주로 한 여러 어린이 잡지가 등장하였는데, 명랑·순정·모험·공상과학·스포츠 등 이들 만화를 분류한 명칭이 쓰이게 되었다. 명랑만화는 대체로 생략된 그림과 유머로 웃음을 유발하며, 밝은 내용과 일상을 소재로 그려진다.[1] 대표적인 작가로 명랑만화의 전형을 마련한 길창덕을 비롯하여 박수동, 신문수, 윤승운, 김삼, 이정문, 김수정 등을 들 수 있다.[2]
명랑만화는 소재에 따라서 다른 만화의 성격을 수용하기도 한다. 명랑만화는 순정만화와 함께 어린이와 일반인에게 인기가 있었는데, 1970년대 이후 각각 20% 안팎의 판매부수와 선호도를 차지하였다.[3][4][5]
대표 작품[편집]
- 1960년대
- 김경언, 《의사까불이》
- 김기율, 《도토리군》
- 1970년대
- 길창덕, 《꺼벙이》
- 신문수, 《도깨비 감투》
- 이정문, 《심술 1000단 심똘이》
- 박수동, 《번데기 야구단》
- 윤승운, 《요철 발명왕》
- 이원복, 《하늘을 날으는 자동차》
- 1980년대
각주[편집]
- ↑ 육칠십 년대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찾아서 Archived 2007년 12월 14일 - 웨이백 머신, 〈만화저널ON〉, 2005.12.6.
- ↑ 서울국제만화전 대상 길창덕씨, 《동아닷컴》, 2006.4.12.
- ↑ 어린이漫畵 不良의洪水, 《동아일보》, 1971.6.21
- ↑ 어린이 독서 습관 어떻게 기르나…, 《동아일보》, 1986.9.29.
- ↑ 어린이 공상·명랑 만화 좋아한다, 《매일경제》, 1988.5.4.
- ↑ 연대별 주요 만화작품 Archived 2016년 9월 15일 - 웨이백 머신,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 ↑ ‘클로버문고의 향수’ 카페, 《클로버문고의 향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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