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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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매란방 기념 박물관에 있는 매란방 흉상

매란방(중국어 간체: 梅兰芳, 정체: 梅蘭芳, 병음: méi lánfāng 메이란팡[*], 1894년 10월 22일 ~ 1961년 8월 8일)은, 청나라 말부터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에 걸쳐 활동한 경극 배우다. 상소운, 정연추, 순혜생과 함께 경극을 융성케 한 '4대 명단(四大名旦)' 중 한 사람이다.

중화민국 23년, 20세 무렵에 이미 명배우로서의 이름을 떨쳤으며 그 후 북경을 중심으로 경극계의 제1인자로서 활약, 또한 쿤취(崑曲)에서도 그 기예가 뛰어났다. 미국소련 각국을 순회공연하여 경극의 존재와 그 진가를 널리 세계에 알린 공헌은 크다고 하겠다.

중일전쟁 때는 홍콩으로 피하여 한때 경극에서 멀어졌으나 종전 후 다시 무대에 복귀, 중공정권 수립 후에는 그 문교정책에 따른 경극의 전통을 지키면서 개혁에도 힘썼다. 청삼(靑衫)으로서의 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는 경극사상 으뜸으로 손꼽히며 <천녀산화(天女散花)> <우주봉(宇宙鋒)> <백사전(白蛇傳)> <귀비취주(貴妃醉酒)> <패왕별희(覇王別姬)> <유원경몽(遊園驚夢)> <상아분월(嫦娥奔月)> <대옥장화(黛玉葬花)> 등에서 뛰어난 명연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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