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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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정부(Government in exile, 亡命政府)는 정부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틀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일정한 이유로 영토 내에서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단체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천재지변·쿠데타·전쟁 등으로 해외로 도피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영토를 잃고 일부의 영토만 통치하는 정권의 경우도 ‘망명 정부’로 취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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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존재하는 망명정부[편집]
정부의 틀을 갖춘 단체[편집]
- 이란 혁명으로 이란에 이슬람 공화국이 들어서자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는 외국으로 도피해야 했다. 여러 국가를 전전하다 이집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현재도 명목상으로는 팔라비 왕조의 왕위가 계승되고 있다. 현재의 명목상 왕은 레자 시루스 팔라비이다.
이란 정부는 팔라비 왕조의 계승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 국공 내전에서 패한 장제스와 중국 국민당은 패배에 불복하여 자신의 정부를 타이완에 이전했다. 장제스는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항하여 중국 대륙을 수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실패하고 오히려 중화민국이 국제 연합에 의해 미승인 국가 상태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보며 세상을 떠났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중화민국이 1949년에 소멸했다고 간주하여 중화민국이 지배하는 타이완을 자국의 성으로 보기 때문에 중화민국을 인정하지 않는다. 타이완은 1945년부터 중화민국의 영토였기 때문에 망명 정부로 보지 않는게 일반적이다.
- 라오스의 급진 사회주의 정당 파테트 라오의 쿠데타로 프랑스 파리로 망명하였다. 현재도 명목상으로는 왕조의 왕위가 계승되고 있다. 현재
라오스는 인민 민주 공화국으로 사회주의 공화국이다.
정부의 틀을 갖지 않은 단체[편집]
- 군부의 탄압과 학살에 반기를 들어 독립선언을 했지만
나이지리아의 탄압으로 독립에 실패하고 임시정부는 망명했다.
이스라엘의 건국으로 팔레스타인을 빼앗긴 뒤 투쟁을 거듭한 끝에 이스라엘과의 합의로 영토의 일부를 양도받았다. 팔레스타인의 합법 정부임을 주장하는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는 이스라엘 영토 전체를 자국령으로 간주한다.
논란이 되는 단체[편집]
중화인민공화국의 티베트 점령 이후 1959년 티베트인의 폭동이 일어나자 중화인민공화국은 무력 진압하였다. 이에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는 정부를 인도 다람살라로 이전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신정 체제를 무너뜨리고 중국 공산당을 통한 철권 정치를 자행했다. 문화 대혁명 동안 티베트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현재 이러한 철권 정치는 종식되었으며 티베트 자치구가 설립되어 어느 정도 티베트인이 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소멸한 망명정부[편집]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인하여 프랑스 파리에 망명정부가 설치되었다가, 영국 런던으로 본부를 이전하여 폴란드 망명정부군을 조직하여 연합군의 일원으로 전쟁에 참여하였으나, 그 이후 폴란드 본토가 공산당의 통치하로 넘어가면서 계속 망명 정부의 틀을 유지하였다. 이후 레흐 바웬사가 대통령에 취임하고 제3공화국을 성립하면서 권한을 새 폴란드 정부에 넘기고 해산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919 ~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