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원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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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는 중국 청나라건륭제의 명을 받아 편찬한 만주 지역의 역사 및 문화에 관한 책이다. 정식 명칭은 《흠정만주원류고》(欽定滿洲源流考)이다.

편찬 경위[편집]

청나라 건륭제는 건륭42년(서기 1777년) 명을 내려 만주의 연혁, 근원 및 지명 등에 대하여 상세히 조사하여 책으로 만들도록 하였다. 건륭제의 명을 받은 대학사 아계(阿桂)와 군기대신 우민중(于敏中) 등 43명의 학자들이 이 책의 편찬에 참가하였다. 약 1년간의 작업을 거쳐 건륭 43년(서기 1778년) 《흠정만주원류고》라는 제목으로 총 20권의 책이 완성되었다. 이 책의 제목에는 "황제가 직접 썼다"는 뜻을 가진 흠정(欽定)이란 글자가 들어가 있는데, 그 이유는 책의 제작을 처음 지시한 것도 황제였고 학자들이 초고를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항상 황제에게 미리 올려 읽어보고 수정하게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성[편집]

이 책은 총20권으로, 부족, 강역, 산천, 국속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1]

  • 1. 부족(部族) : 권1부터 권7까지로, 숙신, 부여, 읍루, 삼한, 물길, 백제, 신라, 말갈, 발해, 완안, 건주 등 여러 부와 이웃에 있던 색륜, 비야객 등의 흥망성쇠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 2. 강역(疆域) : 권8부터 권13까지로, 숙신부터 원나라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족의 도시와 촌락에 대하여 역사서에 기록된 사료를 바탕으로 고증하였다.
  • 3. 산천(山川) : 권14부터 권15까지로, 각종 지리지에 기록된 것을 근거로 유명한 산과 강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 4. 국속(國俗) : 권16부터 권20까지로, 만주족 및 그 선대의 습속, 제사, 물산, 음식 등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한글 번역서[편집]

《만주원류고》의 한글 번역서는 다음과 같다.

  • 장진근 역주, 《만주원류고》, 파워북, 2008년
  • 남주성 저, 《흠정만주원류고》(상)(하), 글모아, 2010년

관련 도서[편집]

함께 보기[편집]

주석[편집]

  1. 장진근 역주, 《만주원류고》, 파워북, 2008년, 50~5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