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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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일본어: マッピー, 영어: Mappy)는 1983년 남코(현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컴퓨터게임이다. 1984년 11월 14일에 패미콤으로 이식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기종에 이식되었다. 미국에서는 미드웨이사(미드웨이 게임즈)에서 라이센스생산 및 판매를 맡았다.

개요[편집]

주인공 경찰쥐인 마피를 조종해서 트램폴린이나 문을 적절히 사용하여 도둑고양이 냠코(ニャ-ムコ, 제작사 남코의 말장난)와 그 부하 뮤키즈를 피해다니며 스테이지에 산재해있는 도둑맞은 물건들을 회수하는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 액션게임이다.

게임디자이너는 사토 에이지. 배경음악은 오오노기 노부유키.

진행 방법[편집]

2방향레버로 마피를 좌우로 움직이며 버튼으로 문을 여닫는다. 무대는 냠코일당의 아지트인 양옥이다. 게임화면은 건물을 옆으로 본 모양이며 아케이드판은 6층 건물로 되어있다. 중반이후는 옥상에도 갈 수 있게 되며 층수+1층분을 이동할 수 있다. 캐릭터는 마루 위를 자유롭게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데 위, 아랫층으로 이동할 때는 마루 사이에 있는 트램폴린을 사용해야한다. 고양이들을 피해다니며 장물을 전부 회수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스테이지 시작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HURRY UP!"이 표시되며 음악템포가 빨라지고 뮤키즈가 추가되며 고양이들의 속도도 빨라진다. 또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선조님이 등장한다.

3스테이지(게임 개시 후는 2스테이지) 클리어 마다 챌린지 스테이지로 간다.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고양이들의 속도가 빨라지며 최종적으로 마피의 곱절이상으로 빨라진다. 게다가 "HURRY UP!"경고까지의 시간도 짧아지므로 초반은 고득점중시, 나중에는 시간단축을 중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트램폴린

마루가 끝나는 장소에 가면 트램폴린으로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다. 이 경우 레버를 조작하지 않으면 계속 승강을 반복한다. 트램폴린으로 상승 중 옆으로 레버를 조작하면 원하는 층에 착지할 수 있다. 단 강하 중에는 불가능.

마피가 착지하지 않고 계속 같은 트램폴린을 밟으면 녹색→청색→노란색→빨간색으로 변하며 빨간색에서 또 트램폴린을 밟으면 트램폴린이 부서지며 떨어져버린다. 단 뮤키즈나 냠코가 밟으면 아무런 변화가 없다. 도중에 다른 마루에 착지하면 녹색으로 돌아온다. 보너스 스테이지는 착지할 수 없으므로 색이 돌아오지 않으며 통산 4번 밟으면 부서진다.

트램폴린이 부서져서 떨어질 때 밑에 다른 트램폴린이 없다면 미스처리된다. 승강 중엔 고양이들과 닿아도 미스가 아니지만 선조님은 미스처리된다. 트램폴린에서의 점프는 1회당 10점.

  • 일반 문

통로에 있는 문은 여닫을 수 있으며 문고리가 있는 방향으로 열린다. 고양이들은 문을 여닫을 때 문에 치어 기절시킬 수 있다. 기절해 있는 중에는 닿아도 미스처리 되지 않는다. 가끔 문을 자기방향으로 열어서 스스로 기절하는 고양이도 있다. 고양이 한마리를 기절시킬 때 마다 50점.

마피는 문에 부딫쳐도 기절하지 않는다. 또 마피가 문앞에서 바로 여닫으면 문의 압력으로 약간 튕겨나가는데 이것으로 고양이들과 부딫치면 기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앞에 열려 있는 문에서 지나가는 순간에 문을 닿아 그 압력으로 앞으로 날아가는데 이를 이용해 조금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다. 단 튕겨나갈 땐 장물에 닿아도 회수할 수 없다.

고양이들은 문을 열 수 있지만 닫을 수 없고 마피만이 닫을 수 있다. 또한 고양이들은 문 가까이까지와야 열 수 있지만 마피는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도 여닫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협살에 걸렸을 때 버튼을 연타하여 고양이를 기절시켜 살아남은 경우도 있다. 또 상기와 같이 고양이가 스스로 기절할 경우도 많으므로 여유가 있을 때 문을 꼼꼼히 닫아놓으면 궁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 파워 문

한 스테이지에 4개의 파워 문이 존재하며 이 문을 열면 문고리 방향으로 마이크로파가 나온다. 이 마이크로파에 고양이들이 걸리면 화면끝까지 날아가서 사라지며 점수를 탈 수 있다. 득점은 걸린 고양이 마릿수에 따라 정해지며 한마리에 200점, 늘어날 때 마다 400, 800,1200, 1600, 2000, 3000, 4000, 5000점이다. 냠코가 있을 경우 득점은 두배가 된다. 뮤키즈 8마리와 냠코1마리로 총 9마리가 걸린 경우 5000×2로 1만점, 단 예외적으로 뮤키즈10마리, 냠코1마리인경우 6000×2로 12000점이여야 하지만 1000점 밖에 받지 못한다. 파워 문은 1스테이지 당 한번 밖에 쓰지 못하며 미스할 경우도 다시 부활하지 않고 일반 문이 된다. 파워 문 상태일 땐 고양이들은 이 문을 열지 못하며 다시 되돌아간다. 안이하게 열지 않는게 위험할 때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다. 파워 문은 마피와 선조님만 열 수 있다.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따라 천장에 종이 달린 곳이 있다. 이 종을 마피가 통과하면 떨어지며 트램폴린을 날고 있던 고양이들이 기절한다. 기절시킨 경우 뮤키즈 한마리당 300점, 냠코는 1000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조님은 기절하지 않는다. 종도 파워 문처럼 일회용이며 미스를 한 경우 종은 소멸한다.

  • 함정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마루의 일부가 깜빡이며 함정의 위치가 나타난다. 이 마루를 마피가 통과하면 일정시간 구멍이 나며 이곳을 통과하려던 고양이들이 떨어져서 기절한다. 기절시킨 경우 뮤키즈 한마리당 300점 냐코는 1000점. 또 선조님도 이 함정에 떨어지지만 득점은 없다. 마피 자신도 이 구멍에 떨어지면 미스처리된다. 함정도 파워 문이나 종처럼 쓰고나서 미스할 경우 소멸하여 보통 마루로 바뀐다.

미스[편집]

미스처리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또한 첼린지 스테이지에서는 떨어져도 미스처리되지 않는다.

  • 마루에서 이동 중에 기절하지 않은 고양이나 장물에 숨어있지 않은 냠코와 닿는다.
  • 선조님과 닿는다. 딴 패미콤판의 경우 문 개폐시의 활주 중, 선조님이 트램폴린에서 바닥에 착지하는 순간에 한해 빠져나갈 수 있다.
  • 트램폴린에서 연속4번을 뛴 후 부서져서 떨어질 경우 밑에 다른 트램폴린이 없을 때.
  • 자기가 지나가서 생긴 함정에 떨어진다.

캐릭터[편집]

  • 마피

주인공. 쥐 경찰관으로 냠코일당에게 도둑맞은 물건을 되찾는게 목적이다. 원래는 남코가 개발한 실존하는 미로탈출로봇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속편인 「마피랜드」에선 마피코라는 여성과 만나 결혼하여 두명의 아이를 갖게 된다. 또 그 속편인 「마피키즈」에선 마피의 쌍둥이 자식으로 형 해피와 동생 래피가 등장한다. 이 작품에선 형이 주인공으로 동생은 2P대전시에만 등장한다. 신부를 둘러싼 세기의 형제대결이 스토리이며 엔딩에선 아버지 마피도 다시 등장한다.

  • 냠코

적 캐릭터로 도둑고양이들의 보스. 붉은 털을 한 약간 큰 눈의 고양이. 행동패턴이 일정하고 자기가 훔친 물건 뒤에 숨는다. 물건 뒤에 숨어있을 때 물건을 회수하면 1000점을 획득하며 냠코는 1000이라고 쓰인 간판을 든 상태로 잠시동안 움직이지 않는다. 「마피랜드」에선 스테이지마다 옷을 바꿔입고 등장한다. 또 금화같은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한다. 「마피키즈」에선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에 등장하며 슬롯머신에서 경품을 걸고 게임대결을 펼친다. 1P시는 그의 아이들인 뮤키즈가 상대가 되고 2P시엔 쌍둥이형제대결이 된다.

  • 뮤키즈

적 캐릭터. 핑크색을 한 고양이들. 아케이드판에서 한 마리는 마피를 쫓아서 착지한 후 다시 뛰어서 쫓아온다. 아케이드판에선 『NYANTA』라고 표시된 버전도 있다. 복도 끝에 닫힌 문의 존재나 파워 문 등 자력으로 문을 열어서 마피와 같은 층, 같은 장소에 오지 못하는 경우 이를 배우며 두 번째는 우회해서 온다. 단 돌아갈 때 트램폴린에서 뛰고 있을 때 장애물인 문을 열면 다시 같은 층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첫 작품에선 냠코의 부하취급이었으나 후속작에서 냠코의 아이들이 된 설정이다. 「마피키즈」에선 그 중 3마리에 「뮤타」「뮤키치」「뮤뮤」이름이 생겼으며 각각 특징이 있다.

  • 선조님

냠코의 선조님으로 영구패턴방지 캐릭터. 일정시간 후에 나오는 동전 모양의 고양이(묘비). 트램폴린에 있어도 마피가 닿으면 미스처리된다. 아케이드판에선 버그에 의해 나오지 않거나 마피가 다가가면 층의 도중에서 되돌아 오는 경우가 있다. 마피가 5,6층, 천장 위에 있으면 1층에서 왔다갔다한다.

장물[편집]

한 스테이지마다 도둑맞은 물건은 모두 10개이며 다섯 종류의 장물이 2개씩 놓여있다. 한 장물을 회수하면 다른 한개가 깜빡이며 그 깜빡이는 장물을 회수하면 득점이 2배, 3배로 오른다.(2번째 장물부터이며 첫 번째는 통상 점수) 모든 장물을 순서대로(라디오카세트→TV→컴퓨터→모나리자→금고) 회수하면 8500점이 된다. 냠코가 장물에 숨어있는 상태에서 회수할 경우는 미스처리되지 않으며 보너스점수(+1000점)를 받는다. 이 1000점을 많이 타려는 패턴의 경우 장물을 회수하는 순서를 적당히 바꿔가며 하는게 좋을 때도 있다.

보너스 라운드[편집]

여기선 화면 상에 흩어져 있는 풍선을 음악이 흘러나오는 동안 터트려야 한다. 보통 붉은 풍선 15개와 냠코가 들어있는 큰 풍선 하나를 터트려야 하는데 이 스테이지는 마루가 없고 모두 벽과 트램폴린으로만 구성되어있다. 도중에 트램폴린이 부서져서 밑으로 추락하거나 음악이 끝나거나 냠코가 들어있는 큰 풍선을 터트리면 라운드가 종료되며 결과가 표시된다. 이 스테이지에서 미스해도 몫은 줄어들지 않는다. 붉은 풍선은 한개 200점, 냠코가 들어간 큰 풍선은 2000점, 퍼펙트는 5000점의 보너스가 더해져 최고 10000점이다. 보너스의 풍선배치는 4개 패턴으로 풍선의 배치순서만 외우면 퍼펙트는 용이하다. 3패턴째에서는 큰 풍선 바로 위의 두개 중 위쪽 풍선, 4패턴째에선 큰 풍선의 오른쪽 위의 풍선을 큰 풍선을 터트려서 튀어나오는 냠코를 이용해 터트릴 필요가 있으며 순서대로 터트려나가면 큰 풍선에 도달하기 전에 음악이 끝나버려서 퍼펙트를 할 수 없다.

아케이드판의 특징[편집]

모두 256탄인데 ROUND1부터 ROUND16까지는 모든 스테이지가 표시되고 이후엔 ROUND1로 돌아가는데 스피드가 꽤 빨라진다. 2회차인 ROUND31을 클리어하면 3회차가 된다. 이후엔 이 3회차의 스피드가 지속되며 255탄의 다음은 0탄에 도달한다. 255탄은 보너스 스테이지라서 표시가 없다. 마지막 0탄까지 클리어하면 게임 맨 처음의 GO ON STORY! 데모가 나오더니 1탄으로 돌아간다. 지속되는 시스템이기에 득점효율이 높은 위험한 패턴보다 적당한 득점효율의 안전패턴으로 미스하지 않고 클리어하는게 좋은 점수를 탈 수 있다. 아케이드판의 공식최고기록은 마이콘BASIC매거진 관계자로 88탄 달성. 플레이어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불명. ALL ABOUT NAMCO에 게재된 사진에 의하면 116만 3150점이다. 마이콘BASIC매거진지에 최고기록을 집계하던 코너 「챌린지! 하이스코어」에선 2000만점의 점수가 확인되었다. 덧붙여서 1000만점 달성에 소요된 시간은 12시간 전후. 또 비공식적으로 노에블리설정으로9999990점을 달성한 플레이어도 있다.

영구패턴 기술이 존재하며 아케이드판에는 ROUND28 이후 함정이 있는 스테이지에서 쓸 수 있다. 영구패턴에 준하는 테크닉이 존재하여 이 틈을 노려 모든 장물을 회수하면 용이하게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하다. 단 도중에 갑자기 쫓아오는 경우도 있어서 완전한 영구패턴이라곤 할 수 없다.

이식판의 특징[편집]

이 작품은 가정용 게임기 외에도 80년대 중반에 주로 덴하신문사에 의해 8비트 PC로의 이식작품이 개발, 판매되었다.

  • 시판 된 초기 이식작품은 게임기, PC를 따지지 않고 양옥이 5층 이하로 MSX판 등 일부 기종은 4층이다. 이 때문에 아케이드판의 공략패턴이 통하지 않는다.
  • MZ-80K/C판은 덴하신문사에서 발매되었고 캐릭터그래픽에 의한 조악한 표현이 특징이었다. HAL연구소의 PCG-8000에 대응한 버전도 나왔다.
  • MZ-1500판은 위의 PCG판은 리파인한 것으로 하드웨어성능을 살린 것이라 하긴 어려운 마무리를 했다. BGM도 MZ-80과 마찬가지로 BEEP에 의한 단음연주다.
  • MZ-2500판은 하드웨어에 의해 횡방향 스무스스크롤을 실현하였다.
  • X1판은 한번 발매 된 후 다시 프로그램을 대폭으로 고쳐서 그래픽이나 캐릭터의 동작알고리즘, 사운드가 보다 오리지널과 가까워진 뉴버전이 발매되는 이례적인 손질이 이뤄졌다.
  • X1의 뉴버전, MZ-2500, PC-88SR은 베이스가 같으며 게임화면, 알고리즘 모두 유사한 것이다.
  • FM-7판은 양옥이 단색으로 표시되어있다.
  • 카바야의 완구, 게임전설 시리즈에서 아케이드판 마피는 일부 스테이지만 돌려쓰는 라운드한정시스템이었기에 득점효율을 높인 패턴이 필요하다.
  • iOS(아이폰/아이팟 터치)판은 화면 밖에 있는 고양이들의 Y축 위치가 아이콘으로 알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되었다.

대전 모드[편집]

게임 기어판에선 통신케이블을 사용한 대전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각각의 플레이어가 독립된 필드에서 플레이하며 먼저 모든 장물을 회수하거나 상대가 미스를 하면 이기게 된다. 파워 문을 이용해 밀어낸 고양이들은 상대방의 필드로 보내진다.

스쿨럼블 모드[편집]

iOS판에서는 함정이 있는 스테이지를 베이스로 한 90초 타임어택인 스쿨럼블 모드가 새로 수록되었다. 파워 문, 함정, 아이템(뉴 아이템)은 잠시 지나면 부활한다.

시리즈 작품[편집]

  • 호핑마피 (1986년/아케이드)
  • 마피랜드 (1986년 11월 26일/패미콤)
  • 마피키즈 (1989년 12월 22일/패미콤)
  • 마피 어레인지멘트 (1995년/아케이드)
  • 마피 냠코의 역습 (2006년 3월 31일/Let's! TV플레이 CLASSIC) ※『남코 노스탤지어1』에 수록

로봇으로서의 마피[편집]

캐릭터 항목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마피는 당초엔 미로탈출용로봇으로 등장했다. 인간이 원격조종하는 로봇과 달리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출구로 향해가는 마이크로마우스라 불린 자립형 로봇으로 1981년에 열린 제2회 전일본 마이크로마우스대회(재단법인 뉴테크놀로지 진흥재단 주최)에서 첫 선을 보였다. 남코는 1회에도 참가하였으며 이 때 로봇의 이름은 냠코였다. 덧붙여서 마피라는 이름은 「MAP」에 경찰관의 은어인 「마포(マッポ)」를 붙인 것이다.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