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솔로스의 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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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미니아튀르크에 있는 마우솔로스를 복원한 미니어처.

마우솔로스의 영묘(~靈廟, 그리스어: Μαυσωλείο της Αλικαρνασσού, 터키어: Halikarnas Mozolesi)는 할리카르나소스(현재 터키의 남서쪽 해안 도시 보드룸)에 있는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마우솔로스의 영묘에는 할리카르나소스의 사트라프(군사, 내정 양권을 장악한 태수)였던 마우솔로스와 그의 아내이자 누이인 아르테미시아 2세가 안치되었다. 기자의 대피라미드를 뺀다면 당대의 무덤건축물 중에서는 최대규모였다. 마우솔레움이라고도 하는데, 마우솔레움은 거대한 무덤건축물의 명사가 되었다.

건설 배경[편집]

마우솔로스는 공식적으론 소아시아에 있는 페르시아 제국령 카리아사트라프였지만, 사실상 군사와 내정권을 모두 장악해서 그 지방에선 왕이나 다름없었다. 마우솔로스는 헬레니즘 군주였어서, 할리카르나소스로 천도한뒤 헬레니즘식의 건축물을 많이 건축하였다. 그가 죽기전 영묘를 건축하기 시작하였는데 완공되기전 죽고, 그의 왕비이자 여동생이였던 아르테미시아 2세가 계속 진행하였으나 영묘는 그녀가 죽은 뒤인 BC 350년 후반쯤에 완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거론된다. 그 크기뿐만이 아니라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조각상과 장식의 정교함 때문이기도 했다.[1]

파괴[편집]

영묘는 오랜 세월 동안 할리카르나소스 시가를 내려보았다. 기원전 334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도시가 함락되었을 때에도 영묘는 무사했고, 기원전 62년기원전 58년 해적의 공격에서도 파괴되지 않았다. 영묘는 16세기라는 긴 시간 동안 할리카르나소스의 폐허 위에 서 있었다. 마우솔로스의 영묘는 12세기에서 15세기 사이에 있었던 여러 차례의 지진으로 구조물이 내려앉으면서 파괴되었다.[2][3] [4] 1404년이 되면 영묘의 기단 부분만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파괴가 진행되었다.

로도스의 성 요한 기사단이 이 지방을 침공하여 보드룸 요새 (성 베드로 성채)를 지었다. 요새 건설이 결정된 1494년, 그들은 영묘의 석재를 이용했다. 그렇게 1900년간 원형이 보존되었던 영묘는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다만 지하 부분은 16세기초까지 온전히 남아있었다. 일부 파편들은 남겨져 대영박물관에 소장되고 있다.

주석[편집]

  1. “The Mausoleum at Halicarnassus restored in conformity with the recently discovered remains.” J. Murray, p5. London
  2. Mausoleum of Halicarnassus. 5 February 2014에 확인.
  3. The Mausoleum at Halicarnassus. 5 February 2014에 확인.
  4. The Mausoleum of Halicarnassus. 5 February 2014에 확인.

참고 문헌[편집]

좌표: 북위 37° 02′ 16.6″ 동경 27° 25′ 26.6″ / 북위 37.037944° 동경 27.424056° / 37.037944; 27.424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