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띠 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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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띠 차나이 (말레이시아 : Roti canai, 인도네시아 : Roti cane, 싱가폴 : Roti Prata, 중국어 : 印度煎饼)는 아무런 양념 없는 찰진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달궈진 넓은 프라이팬에 납작하게 구워낸 빵을 dhal 소스, sambal소스 그리고 다양한 인도식 카레등에 찍어먹는 음식이다. 주로 말레이시아의 인도계 무슬림들이 운영하는 Mamak stall, 싱가폴 그리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북/서부 지역 및 아체 주의 일반 음식점에서 쉽게 찾아 볼 수있는 대중 음식이다.

로띠 차나이는 요리의 주가 되는 "로띠"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원반같이 둥글고 납작하다. 로띠를 만드는 방법은 한 줌의 밀가루 반죽을 넓게 편 후 반죽이 아주 얇아질때까지 반복해서 원형으로 돌려준다. 다음으로 넓고 얇게 펴진 반죽을 겹으로 접어서 기름을 두른 팬에 구워낸다. 이러한 방법으로 만드는 이유는 빠르고 효과적으로 균일한 모양의 로띠를 만들수 있기때문이다.

2011년 CNN에서 3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최고 음식 50선" (World's 50 best foods)에서 싱가폴의 Roti prata (로띠 차나이)는 4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어원 및 유래[편집]

'Roti'는 힌디어, 우르두어, 인도네시아어 그리고 말레이어을 의미한다. 하지만, "canai"의 뜻에는 다양한 의미와 유래를 가지고 있다:

  • 지역 이름 유래설 - 인도 타밀나두 주, 벵골 만 연안에 위치한 첸나이 (타밀어: சென்னை, Chennai)출신의 인도 이주 노동자들에 의해서 전해졌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첸나이 지역 사람들은 그들이 자주 먹는 빵 parotta를 달차 dalcha라는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이는 현대의 Roti canai를 먹는 방법과 매우 흡사하다.
  • 유사 음식 유래설 - 인도 북부 지역에서는 로띠와 비슷한 빵에 각종 향신료와 이집트콩 (혹은 병아리콩)인 chickpeas를 혼합해 끓인 걸죽한 gravy소스를 같이 먹는다. 이러한 소스를 "Channa"라고 부르는데 그 발음이 변형이 되어 "canai"가 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인도 북부의 roti는 남부의 조리 방식과 모양새가 다소 차이가 있다.

유사 음식[편집]

  • Roti telur - 계란을 같이 섞어 네모지게 만든 로띠 (telur: 말레이어로 "계란" )
  • Roti tisu - 바삭하게 구운 고깔모양의 로띠 (tisu: 말레이어로 "Tissue,티슈")
  • Roti bawang - 양파를 같이 섞어 만든 로띠 (bawang:말레이어로 "양파")
  • Roti cheese - 치즈를 섞어 만든 로띠
  • Roti tuna - 참치를 섞어 만든 로띠

이 외에 매우 다양한 종류의 로띠가 존재하며, 공통적으로 카레, 달, 연유등과 같은 소스를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해서 먹는 방식은 로띠 차나이와 다르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