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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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 1호
P-21 (SS-N-5 «Serb»).jpg
러시아의 R-21. 노동 1호는 R-21의 개량형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 정보
종류  MRBM
사용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파키스탄 파키스탄
이란 이란
제원
추진  1단 액체연료
발사 중량  17,800 kg
길이  18.00 m
직경  1.35 m
속력  마하 10 이상
사거리  1,800 km (1,200 kg 탄두)
탄두  재래식: 1200kg HE
핵탄두:
800 kT(러시아)
150-350 kT(파키스탄)
5 x MIRV(이란)
유도  관성항법, GPS

로동 1호(蘆洞 1號, 표준어: 노동 1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개발한 1단계 이동식 액체추진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화성 7호라고 부른다. 로동(蘆洞)은 함경남도 함주군 로동리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미군의 정찰위성이 1990년 5월에 처음으로 이 미사일을 발견한 장소이다. 1993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비록 미사일은 동해바다에 아무 피해없어 떨어졌지만, 혼슈를 향해 미사일 시험발사를 해서 일본을 놀래켰다.

북한판 폴라리스[편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노동 1호와 무수단 미사일은 북한판 폴라리스로 볼 수 있다. 노동은 러시아의 R-21, 무수단은 R-27을 베낀 것인데, 1960년대 부터 1980년대 말까지, 미국 해군은 UGM-27 폴라리스 A1, A2, A3를 사용했고, 이에 대응해 소련 해군은 R-21(노동), R-27(무수단)을 사용했다.

개량형[편집]

로동 2호, 로동 B호(무수단), 로동 X호로 불리는 개량형들이 개발되었다. 리비아시리아는 로동 1호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량형들은 이란의 사하브 3호와 파키스탄의 가우리 미사일의 기초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언론에서는 "2010년 현재, 사거리 1300 km의 노동 200발, 사거리 3000 km의 무수단 50발을 보유했다"고 표현한다.

노동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에서 잠수함 발사용 핵탄도미사일로 개발된 로동 B호(무수단)은 노동보다 크기와 무게가 작아졌음에도 사거리는 2배 이상 늘어 3000 km나 된다.

전용 핵미사일[편집]

러시아의 R-21을 베낀 노동과, R-27을 베낀 무수단은 모두 전용 핵미사일이다. 재래식 탄두는 사용하지 않는다. R-21에는 핵탄두 1개, R-27에는 핵탄두 3개가 탑재된다. 러시아에서, 스커드는 재래식탄두, 핵탄두 겸용으로 개발되었지만, 노동과 무수단은 핵탄두 전용으로 개발된 미사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현재 몇발의 핵탄두를 보유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2010년 기준으로 배치수량으로 알려진, R-21 200발과, R-27 50발이면, 최대 350발의 핵탄두라는 계산이 가능하다.

R-21 사용국은 러시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파키스탄, 이란으로 모두 핵보유국 또는 핵보유 의심국이다. 원래 잠수함 발사용 핵탄도미사일이 R-21인데, 재래식 탄두를 탑재한다는 주장도 있다.

인공위성[편집]

로동 1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초의 인공위성이라는 광명성 1호을 쏘아올린 대포동 1호의 1단 추진체로 사용되었다.

성능[편집]

1999년에 실전배치된 파키스탄가우리 2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노동 1호와 쌍둥이 미사일로 밝혀졌다.[1][2]

이란의 샤하브-3 미사일의 새버전은 5개의 MIRV 탄두(280 kg/620 lb)를 장착하여, 독자적인 목표물 5곳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샤하브-3 미사일은 2006년부터 고체연료 로켓을 사용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사일은 GPS가 없어서 CEP가 수백미터에 이른다고 알려졌으나, 파키스탄의 가우리 2호는 GPS를 사용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KN-02 미사일CEP가 가장 정밀하다.

블루 스패로 미사일[편집]

노동 미사일이 중동에 수출되자, 이스라엘F-15 전투기에서 발사되는 모의 노동 미사일인 블루 스패로 미사일을 개발해, 탄도미사일 요격실험을 했다. 초소형 인공위성 발사, 인공위성 요격도 가능하다.

대한민국[편집]

2009년 6월 10일 대한민국은 노동 1호급 국산 엔진을 최초로 공개하였다. 추력 30톤급 액체 로켓 엔진이며, 항공우주연구원설우석 박사는 이 엔진이 러시아의 소유즈 로켓과 중국의 장정 로켓의 엔진과 버금가는 수준의 출력이라고 말했다.[3] 이는 또한 노동 1호의 엔진 추진력과 동일한 수준이다.[4]

국내최초로, 그동안 개발하지 못했던 터보펌프연소기(combustion chmaber)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2009년 6월 10일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마지막으로 발사한 액체연료 로켓은 과학로켓 3호이다. 터보펌프식은 개발하지 못했었고, 가압식을 사용해서 엔진의 출력이 낮았다.

추력 30톤급 로켓엔진을 4개 묶으면 120톤의 추력을 내며, 100 kg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

2018년 발사예정인 KSLV-II에는 75톤급 액체로켓이 새로 개발되어 장착될 예정이다. 원래 2015년 발사예정이었다.

미젯맨 미사일[편집]

노동 미사일의 러시아 원형인 R-21이 16.5톤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미젯맨 미사일의 무게는 14톤인데 사거리 11,000 km의 핵미사일이다. 기술 발전 여부에 따라, 노동 크기의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가 매우 길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사거리만 늘어나면 큰 문제는 없는데, 미사일의 속도가 문제이다. 천궁의 러시아 원형인 S-400의 경우, 노동 1호의 속도인 초속 3 km인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젯맨은 초속 7 km 로서, 현재 미국과 러시아에 초속 7 km의 탄도 미사일을 종말 단계에서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망은 개발되지 않았다. 당연히, 한국도 없다.

운용국가[편집]

더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