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타이 국경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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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오스 국경분쟁
1988년의 전장이었던 1428번 언덕.
1988년의 전장이었던 1428번 언덕.
날짜 1987년 12월 - 1988년 2월
장소 타이, 라오스 간 국경
결과 라오스의 승리. 전쟁 전 상황 유지.
교전국
타이 타이 라오스 라오스
베트남 베트남


피해 규모
불명확 불명확
쌍방 합계 최대 1천 명 수준[1]


타이-라오스 국경 분쟁(타이어: สมรภูมิบ้านร่มเกล้า 사몬푸미 반롬끌라오[*], 베트남어: Chiến tranh biên giới Lào-Thái Lan, Thai-Laotian Border War, 1987년 12월 – 1988년 2월)은 타이라오스 인민 민주 공화국 국경에서 벌어진 양측 간의 국경분쟁이다. 1907년 프랑스 측량사가 만든 구 시암 왕국과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간의 국경을 표시한 지도를 둘러싼 논쟁으로 촉발되었다. 핏사눌록 주의 국경에 있는 무반 반롬끌라오의 소유 및 우따라딧 주의 세 개 국경 무반의 소유가 불명확한 채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2]

1984년 타이와 라오스 국경수비대 간 일련의 사소한 총격 사건이 있었다. 1987년 12월에는 타이 육군이 분쟁 지역인 반롬끌라오를 점령하고 타이 국기를 내걸었다. 라오스 정부는 해당 무반은 라오스의 싸이냐불리 주의 일부라 주장하며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타이는 이 무반이 핏사눌록 주 암프 찻뜨라깐에 속한다고 답했다. 라오스군은 이에 소규모 타이 주둔군에 야간 공격을 감행하여 타이 병력을 몰아내고 타이 국기를 라오스 인민 민주 공화국기로 대체하였다. 이후 1988년 2월 19일까지 수 주 간 격한 전투가 벌어졌다. 베트남도 이 분쟁에서 같은 공산주의 우호 국가인 라오스를 지원해 병력을 보냈다.[3]

이 분쟁은 대략 1천 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타이군의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타이군이 방어 태세를 잘 갖춘 라오스군을 공격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차왈릿 용짜이윳 장군은 당시 타이 육군 사령관이었는데, 타이 외무부의 입장과는 달리 무력 분쟁을 일으켜 비판을 받았다.

분쟁 이후[편집]

1996년 타이-라오스 공동 국경선 위원회가 발족되어 1810km에 달하는 국경 및 논쟁의 소지가 있는 지역의 소유권을 명확히 하였다. 이는 2010년 현재까지 효력이 지속되고 있다.[4]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