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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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전 뉴스제5공화국전두환 정권이 주도한 불공정 보도로서,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의 활동기사를 맨 먼저 보도한 데서 나온 것이다. 이름의 유래는 9시 시보가 '땡' 하고 울린 후, 바로 '두환 대통령은…' 이라는 멘트가 나온 데서 따왔다.

목차

[편집] 뉴스 배치

1980년 정권을 잡은 신군부의 지시로 전두환 대통령의 소식을 무조건 뉴스 첫머리에 내보내게 하였다. 이에 각 방송사의 메인 뉴스는, 대통령의 사소한 동정이라도 무조건 앞 부분에 배치되었고, 자연히 민생과 관련된 주요 뉴스는 뒤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편집] 방송사간의 땡전뉴스 경쟁

1980년대 대한민국의 TV 방송국은 KBSMBC가 전부였다. 이 두 방송사는 서로 전두환 대통령을 찬양하기 위해 땡전뉴스 경쟁을 벌이곤 했다. 예로, KBS에서는 대통령 영상만 취급하는 전용 편집실을 두고, 뉴스 편집 데스크와 청와대 담당 기자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계속 땡전 뉴스를 보도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경쟁 방송사인 MBC도 땡전뉴스 전용 편집실을 만들게 되었다.[1]

한편 어느 날 대통령 동정 영상이 9시가 되도록 도착하지 않자, 결국 9시 뉴스 첫머리에 대통령 소식을 담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는 중대한 방송사고로 처리되어 당시 관련 기자는 3개월 감봉과 청와대 출입이 교체되는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1]

[편집] KBS 수신료 거부 운동

공영방송인 KBS가 앞장서 땡전뉴스를 방영하는 등, 전두환 대통령의 찬양이 심해지자, 이러한 KBS의 행동에 분노한 국민과 시민단체들은 1986년에 당시 매 달 내고 있던 TV수신료 2,500원을 거부하는 운동을 벌였다. 이 운동은 1987년 6월 항쟁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편집] 관련인물

[편집] 주석

  1. 전두환 시절, <땡전 뉴스 전용 편집실>이 있었다.”, 《인터뷰365》, 2007년 11월 20일 작성.

[편집] 같이 보기

[편집] 링크

땡전 뉴스 영상을 볼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