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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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래퍼 Deegie에 관한 것입니다. Deze에 대해서는 김도현 (작곡가) 글을 참조하십시오. |
디지(Deegie, 본명 김원종(金垣鍾), 1981년 9월 25일 생)는 대한민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이다. 현재 Movement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거침없는 무대 매너와 직설적인 가사로 유명하다. 한편 재즈 프로듀싱에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 많은 매니아들의 호평을 받기도 하였으며, 실제로 비트메이커로써 Illogical Wisdom이란 프로듀싱 팀을 거쳐 현재는 The Motiphie라는 프로듀싱 팀에 속해있다. 레이블로는 e-Table에 소속되어있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고 있다.
목차 |
[편집] 바이오그래피
[편집] 팀 활동 시기
Deegie는 중학교 때 밴드를 결성하면서 음악과 친해지게 된다. 이때 함께 하였던 Vinnie Del Negro a.k.a 한남잭슨과 신건 등과 함께 1998년 Riota라는 그룹을 결성하고 클럽 MP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Deegie는 캐나다 유학 때 영어 이름으로 사용했던 "Deejay"의 애칭이다. 이후 이 팀은 해체되고 Pe2ny, 신건, Deegie의 라인업으로 다시 PDPB라는 팀을 결성한다. 이때부터 어이없는 가사와 황당한 스테이지 매너, 하지만 나름대로의 역량이 표출되어진 음악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PDPB는 "원어를 사랑했어요" 등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Deegie, 만두, Misty로의 라인업으로 변했다가 다시 해체된다.
[편집] 솔로 데뷔와 첫번째 은퇴
이후 Deegie는 Tequila Addicted라는 원맨 프로젝트를 시작, Goliath Monster를 객원 래퍼로 하여 활동한다. 솔로 데뷔 후, 무대에서는 폭발할 듯한 에너지를 보여주며, 또한 순간적인 재치가 넘치는 유머러스한 프리스타일로 적지 않은 팬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또 이때 즈음 드렁큰 타이거 등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여 인지도를 확산시키기고, 이 인연으로 Movement의 창단 멤버가 된다. 이후 주로 재즈 풍의 비트를 제작하여, 재즈 비트를 만드는 데 상당한 감각과 실력을 선보인다. 클럽 MP의 마지막 공연에도 참여했던 그는 돌연 두번째 앨범 "The Last Winter Story"를 제작하고 2001년 말에 은퇴를 선언한다. 그는 2001년 12월 31일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서 무역 회사의 입사를 앞두고 있으며 또 잠시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은 소망 때문이라고 밝혔다.[1] 이후에 그는 음악을 그만둔 이유를,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편집] 컴백과 두번째 은퇴
이후 모든 공연에서 Deegie는 모습을 감췄으나 2003년 3월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음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정식이 아닌 부틀렉 형식이었으며, Deegie와 그의 친구들이 만든 레이블 SDH Records와 배급사 Fellatio Groove를 통해 배포되었다. 이미 이전의 거침없는 활동과, 1집에서의 조PD, 조선일보, 김영삼 전 대통령을 향한 디스로 "디스의 제왕"이란 별명까지 얻은 Deegie는, 이 앨범에서도 MC Sniper를 적나라하게 욕하는 곡인 "난 니가 정말 싫어" 를 수록하여 큰 이슈를 일으켰다. 이 앨범이 나온 지 1년 후 2CD 형식의 두번째 부틀렉 앨범을 발표하고 Deegie는 다시 "앞으로 2~3년간은 앨범이 없을 것이다. 회사 다니고 공부하기도 바쁘다"[2]라는 말을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서 함으로써 두번째 은퇴를 한 김이 되었다. 2005년 초 잠시 힙합플레이야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Maknae Joker Radio"를 진행하였으나 출장 근무 때문에 2005년 2월 28일 방송을 접게 되었다.
[편집] 두번째 컴백
두번째 부틀렉 앨범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고(Chapter 2의 1집 곡 하나를 프로듀싱한 것을 제외하면) 영국계 컨설팅 회사 마커스 에번스 한국지사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음악 공부를 병행하던 Deegie는, 2007년 10월 회사에 사표를 내고 다시 음악인으로 돌아올 것임을 싸이월드를 통해 밝혔다. 그의 컴백 무대는 2007년 11월 18일 Hiphopplaya Show vol.19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같은 해 12월의 MP 10주년 공연에도 참여하였다. 이어 2008년 3월에 새 앨범을 내면서 컴백을 하였다. 그의 새 앨범은 다분히 정치적인 성향을 띠었으며, 그와 함께 총선에 출마하여 팬들을 놀래키기도 하였다. 최근 2008년 5월에는 이명박 정부를 향한 공격적인 곡 Mad Bull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발표했다. 이 곡은 디지털 싱글로도 발표되었으며, 촛불 시위 등에서 Deegie가 직접 라이브로도 부르곤 했다.
[편집] 현재
2009년 3월 현재 Deegie는 3월 2일, 자신이 마지막 언더그라운드 부틀렉 앨범이라고 한 개 를 발표했다. 다음 앨범으로 힙합과 클래식의 결합을 테마로 한 앨범 Insane.d Deegie / Deegie Begins 앨범 작업을 시작했으며, 3월 중 녹음을 위하여 유럽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또 4월에는 신인 여자 래퍼 e.via를 발굴하여 앨범을 총 프로듀싱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3] 동시에 이 기사에서 Deegie는, 최근 설립된 e-table과 AMC, IDR의 공동 합자법인 Dline Art Media의 마케팅 오피서를 맡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대표곡: No Sex, No Love, Insane Deegie, Music from Asia, 존 레논이 생전에 남긴 말처럼, 너는 천사다, 난 아닌데..., 스틸 언더그라운드, 김디지를 국회로, Mad Bull, 힘을 내요 김대리님
[편집] 디스코그래피
- 2001년 5월 28일 Insane Deegie
- 2001년 12월 20일 The Last Winter Story
- 2003년 4월 17일 417일간의 세계 일주 (Bootleg)
- 2004년 4월 1일 Bleu Film: 2 jazzy for hiphop + 클리토리스 (Bootleg)
- 2008년 3월 18일 Insane Deegie 2
- 2008년 6월 5일 Mad Bull (Digital Single)
- 2009년 3월 2일 개 (Bootleg)
[편집] 이벤트와 이슈
[편집] 게릴라 콘서트
1집이 나오기 이틀전인 2001년 5월 26일, Deegie는 YTN 연합회장 주차장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벌였다. "만약 이 작은 미니콘서트로 인해 검찰과 경찰 병력이 동원되고 나에게 압력이 가해진다해도 아무런 감정없이 공연에 임하려한다"라고 밝힌 그는, 당시 공연에서 "About the Jotsun Newspaper"와 같은 공격적인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고 언론에도 알려졌다.
[편집] Diss Me If U Can
2004년 4월 1일 두번째 부틀렉 앨범 발매와 동시에 "클리토리스" 앨범에 실린 "디스 미 이프 유 캔(MR)" 트랙으로 디지를 욕하는 곡을 만들어보라는 대회가 열렸었다. 접수된 곡은 힙합플레이야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공개되어 투표를 거쳤으며, 1등에게는 "fuck you"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편집] 총선 출마 & 게릴라 콘서트
2008년 3월 8일 열린 UMF 공연에서 Deegie는 2008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강남구 갑 무소속 대표로 출마했다는 사실을 밝혀 팬들을 깜짝 놀래켰다. Deegie는 당선에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출마 자체가 선거에 대한 관심을 부르고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길 바라며,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말하고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4] 또, 뮤직비디오 촬영을 겸하여 "공약 연설"을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3월 1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하겠다고 하였다. 3월 15일 오후 3시, Deegie는 약속대로 공연을 시작하였으나 '정치적 공연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이라는 근거로 10분만에 전경들에 의해 연행되었다. 이후 5시 30분 Deegie는 다시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에 나타나 짧은 공연을 가지고 이벤트를 끝냈다. 2008년 4월 9일 치러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그는 1782표를 얻어 7명의 후보 중 4등을 기록했다.[5]
[편집] 디스 사건
[편집] 조PD를 향한 디스
Deegie는 1집 "Insane Deegie"의 수록곡 "Insane Deegie"에서 조PD를 디스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처음부터 fuck Stardom이라고 말하면서 Stardom에 대한 강한 불만을 보이면서 들어가는 이 곡은, 조PD의 곡들인 "Fever"와 "조PD Rules" 가사를 비꼬면서 디스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세나는 조PD의 Fever에 피쳐링했던 이정현이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의 극중 이름이다. 실제 조PD를 디스하는 부분은 1절 뿐이나 큰 화제가 되었다.
[편집] MC Sniper를 향한 디스
Deegie는 첫번째 부트랙 “417일간의 세계일주”의 수록곡 “난 니가 정말 싫어”를 통해 MC Sniper를 디스하였다.
이 곡은 “나 이제 알 것 같아, 얼마나 널 사랑했는지..”라는 피아노 연주곡에 붙어있는 히든 트랙이다. 디지는 디스의 이유에 대해, “‘기생일기’ 등의 노래를 부르면서 여자들의 권리를 생각해주는 척 하다가 ‘냄비’ 등의 말을 쓰는걸 보고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모습에 화가 났다”라고 밝혔다.[6] MC Sniper는 이에 대해 "대화"라는 곡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곡으로 인해 MC Sniper의 안티팬이 급증하기도 했다.
[편집] 문희준을 향한 디스
Deegie는 첫번째 부틀렉 "417일간의 세계일주"의 수록곡 "크게 라디오를 켜봐"를 통해 문희준을 디스하였다.
1절은 댄스 가수들 욕부터 시작하지만, 1절 끝부터 노래 끝날 때까지 특유의 거침없는 직설적인 가사로 문희준을 향한 비난의 가사가 채워져있다. 제목은 문희준의 곡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이용한 것이다.
[편집] 그 외
- Deegie 1집 수록곡 "Damn Ex-Presidents"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디스하는 곡이다.
- Deegie 1집 수록곡 "J.N.P.(About the Jotsun Newspaper)"는 조선일보를 디스하는 곡이다.
- Deegie가 2008년 5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 곡 "Mad Bull"은 이명박 대통령을 디스하는 곡이다. 이 곡은 후에 디지털 싱글로 서비스되었다.
- Deegie 클리토레스(EP Bootleg) 수록곡 "오냐 씨발 것들아"는 고위 관직자, 국회의원, 부패경찰을 디스하는 곡이다.
[편집] 비판
Deegie는 특유의 표현으로 힙합씬에서 확고한 매니아층을 형성하였으나, 랩의 음악적인 면에서는 심심하고 흥이 느껴지지 않으며, 데뷔 초기에 비해 발전이 없단 이유로 그의 실력이 많이 논란이 되고 있다. 힙합플레이야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내가 이센스보다 랩 못하고 사이먼 도미닉보다 못생겼고 키비 같은 감성도 없고 마이노스 같이 플로우를 잘 타는 랩퍼도 아니고 버벌진트처럼 간지나게 랩도 잘 못하지만 그래도 내 가사는 5세 어린이부터 60세 노인까지 잘 들리지 않나?"[7]라고 답하였으며, 발성이 랩 실력의 주임을 강조하는 그의 관점은 이후 DJ Skip과 함께 한 힙플라디오 방송에서도 재확인되었다.[8]
한편으로 그는 음악보다 마케팅에 주력하는 상업적인 래퍼라는 비판을 몇 힙합 매니아들에게 받기도 하였다. 한 예로, 그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가 그의 앨범 Insane Deegie 2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하였었다. 하지만 그는 '홍보'에 관한 비판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며 "음악을 듣는 매니아들이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할 수 있는 '홍보'의 역할이 더 크다." 라는 발언으로 그의 비판을 정면 반박하기도 하였다. 또한, DJ Skip의 시원한 라디오에 출연하여서 Overclass와 그 "빠순이"들을 강렬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한 후, 앨범 개 에 Fxxxing VJ라는 트랙을 실어 버벌 진트를 향한 디스곡일 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하였으나, 실제로는 버벌 진트를 향한 디스가 아닌 무분별한 디스 논쟁을 부추기는 악플러들을 향한 곡으로 실제 커뮤니티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 만들어 졌다. 그의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논란은 최근 발굴한 래퍼 e.via의 홍보에 와서도 문제시되고 있다.
[편집] 다른 이름
- Insane Deegie는 Deegie의 첫번째 앨범 제목이기도 하며, Deegie의 풀네임처럼 불린다.
- Tequila Addicted는 PDPB의 해체 이후 그가 시작한 원 맨 밴드(One man band)의 이름으로, 현재도 aka 이름으로 자주 등장한다.
- Vincent Van Albert Kim이라는 이름은 SDH 관련 작업물이나 절충 2집에서 사용되기도 하였다.
- DG.esq라는 이름은 자신의 부틀렉 앨범에서는 사용된 적이 있다.
- 김디지는 18대 총선 출마시 로고송으로 사용했던 자작곡 '김디지를 국회로'에서 유래했다. 이후로 언론 매체에서는 주로 이 이름을 보도시 활용하고 있다.
[편집] 바깥 고리
[편집] 주석
- ↑ 2001년 12월 31일 Hiphopplaya Deegie 인터뷰
- ↑ 2004년 4월 28일 Hiphopplaya Deegie 인터뷰
- ↑ "김디지, 신인 여자랩퍼 'e.via' 제작발표" Hiphopplaya 뉴스 2009년 4월 24일
- ↑ 래퍼 디지, 최연소 총선 예비후보 "할 말 하고 싶어 출마" 동아일보 2008년 3월 11일
- ↑ http://news.joins.com/article/3105908.html?ctg=15
- ↑ 2003년 5월 14일 Hiphopplaya Deegie 인터뷰
- ↑ 2008년 4월 7일 Deegie a.k.a Tequila Addicted 인터뷰
- ↑ 2009년 2월 25일 DJ Skip의 시원한 라디오 2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