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가르시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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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가르시아 섬

디에고 가르시아 섬(Diego Garcia)은 차고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일부이다.

이 섬은 18세기까지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었으나 프랑스가 이 섬에 흑인 노예를 들여오면서 코코넛 재배가 시작되었다. 이후 1814년부터 1965년까지 영국령 모리셔스의 일부였으며, 1965년 모리셔스가 독립한 이후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일부가 되었다.

1966년 미국영국은 이 섬에 군사 기지를 설치하는 비밀 협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1965년부터 1973년까지 이 섬에 살고 있던 약 2,000여 명의 원주민들이 모리셔스세이셸로 강제 이주당했다.

디에고 가르시아에 있는 미군은 240명이다. 미 인도양 함대 해군 기지로서 몰디브로부터 1,000km 남쪽 해상에 위치한다. 2016년 이후 미국에 조차된 지역이 반환된다.[1]

역사[편집]

16세기 초에 포르투갈인이 발견하여, “디에고 가르시아 섬”이라고 명명하였다. 발견 당시는 무인도였는데, 그 이후 18세기에 프랑스인이 흑인 노예와 함께 정책하였다. 노예들을 이용하여 코코야자 열매와 코프라 플랜테이션 농업을 시작하였다.

1814년 영국이 섬을 점령하였고, 모리셔스의 일부로 관리되었다. 그러나 1965년 모리셔스에서 분리되어 새로 획정된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일부가 되었다.

1966년 영국은 미국과 섬을 50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하는데, 영국 정부는 디에고 가르시아 본섬과 다른 두 개의 섬으로 섬 주민들을 축출해내려고 하였다. 1973년 무렵, 섬 주민들을 모두 모리셔스로 강제 이주시키기에 이른다. 이주를 강요받은 섬 주민들은 영국 정부를 상대로 섬으로의 귀환과 보상에 대한 소송을 2004년에 제기하였다.

지리[편집]

면적은 390km²으로, 차고스 제도 중 최대 면적을 갖고 있다. 차고스 제도의 남단에 위치한 환초섬으로, 섬의 서쪽에 4,000m급 군용 활주로가 있다. 환초로 인해 평탄하기 때문에 구릉이나 산지는 없다. 2001년 7월, 섬의 일부(354km²)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주석[편집]

  1. CIA - The World Fac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