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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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董)씨는 중국한국의 성씨이다. 2000년 대한민국 통계청 조사 결과 16개 본관에 인구는 5,564명이 있다. 한국 성씨 인구 순위 127위이다.[1][2]

기원[편집]

동씨(董氏)는 전한(前漢) 시대 동중서(董仲舒)를 시조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는 중국 화북성(華北省) 사람으로 유교 기반을 수립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한다.

광천 동씨 董[편집]

한국의 동(董)씨는 광천 동씨(廣川 董氏)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광천(廣川)은 중국 북부지방의 하북성(河北省) 조강현(棗强縣)에 속한 지명으로 지금의 북경(北京) 근처이며, 중국의 중요 산업지대로 유명하다. 동씨(董氏)의 본관은 광천을 비롯하여 광주, 경주, 설성, 수원, 안동, 영천, 영해, 원주, 전주, 청주, 청하, 청해, 충주, 풍천, 하동, 황주 등이 있다.

한국의 동씨는 동중서의 43세손 동승선(董承宣)을 시조로 하고 있다. 그는 고려 말에 명나라 접위사(接慰使)로 고려에 들어와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영천군(榮川君)에 봉해지면서 영천(榮川:영주)에 정착하였다가 벼슬에서 물러나 함경도 북청에 뿌리내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영천(영주)를 관향으로 쓰게 되었으나, 함경북도 명천군에 살던 후손들이 원주(原州)로 칭관하는 등 관향을 달리하다가 정유재란 때 명나라 제독으로 조선에 온 동일원(董一元)의 소장문서를 근거로 하여 시조 출생지인 중국 광천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계파는 동승선의 아우인 동인선(董印宣)으로 아버지 친구인 서달(徐達)의 천거로 조선 태조 때 지휘사가 되어 전공을 세워 이부상서(吏部尙書)에 올랐다. 그의 8세손으로 명나라 장군으로 정유재란조선에 온 동일원(董一元)의 차남 동대순(董大順)이 계보를 잇고 있다.

이 두 계파는 1924년 갑자보(甲子譜)를 계기로 결합, 본관을 광천으로 하게 되었고, 광천동씨는 동중서를 시조로 하고 동승선동인선을 각각 1세조로 하고 있다.[3]

동승선의 손자 동덕란(德蘭)은 공조시랑을, 현손 동보하(寶夏)와 동상하(尙夏)는 공조전서를 역임하였으며, 인선의 현손 동학정(學政)은 태자태보에 오랐다

동일원(董一元)의 손자 동한필(漢弼)은 조선 인조병자호란으로 청나라와의 굴욕적인 화의가 성립되자 분개하며 벼슬을 버리고 지리산에 은거한 후 누차에 걸친 조정의 부름에도 불응하며 자손들이 벼슬길에 나가지 말도록 유언했다고 한다.

주석[편집]

  1. 네이버 성씨/본관
  2. 국회도서관
  3. 동 (성씨) -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