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과 성교하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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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과 성교하는 남성(males who have sex with males, MSM)은 말 그대로 다른 남성과 성교 또는 그와 유사한 행위를 하는, 동성애, 양성애 혹은 이성애자 남성들을 일컫는다. 이 용어는 어떤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적 의미를 담고 있지 않으며, 서양에서 MSM는 1990년 남성간 성교를 하는 특정 인구 집단의 전염병을 연구하기 위해 의학계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현대엔 의학, 사회 연구 분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사용되게 되었다.

어원과 다른 단어[편집]

남성 간 성교를 의미하는 한국 고유어 표현인 '비역'은 병아리중세 한국어 표현 '비육'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알려져있다. 닭의 성교와 유사하다는 뜻으로 남성간의 항문 성교를 비하하는 표현 계간(鷄姦)과 같은 어원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국어사전에는 동의어로 나와있으나 실질적으로는 계간은 남성간의 항문 성교만을 가리키는 경우로 쓰인다. [1] 계간이라는 표현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대한민국 군형법 92조의 계간죄가 항문성교죄로 개정되면서 계간이라는 말은 폐어(廢語)가 되어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이외에 '남색'(男色),'단수'(斷袖), '면수'(面首)등의 표현이 한국어사전에 수록되어있다. '남색'(男色)을 뺀 '단수'(斷袖) '면수'(面首)등의 표현은 폐어가 되어 오늘날에는 쓰이지 않는다. 오늘날 '남색'(男色)의 반의어인 '여색'(女色)은 여성간 성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주로 남성이 여성과 맺는 성행위를 가리키는 점때문에 '남색'(男色)이라는 표현은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어로 여겨진다.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군형법 제92조 위헌제청 2008헌가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