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학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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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학위제독학자에게 학사 학위 취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국가가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로 취득한 학사 학위를 독학사라 한다.

연혁[편집]

  • 1990년 4월 7일 독학에의한학위취득에관한법률 공포 (법률 제4227호)
  • 1990년 6월 20일 중앙교육평가원에 학위검정부 설치(독학에의한 학위취득업무 관장)
  • 1993년 2월 10일 제1회 학사학위 수여(147명)
  • 1998년 1월 1일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으로 국립교육평가원이 관장하던 독학학위취득업무를 한국방송통신대학교로 이관
  • 2001년 9월 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칙개정으로 "독학학위검정부"를 "독학학위검정원"으로 조직개편
  • 2008년 2월 15일 "평생교육법 전부개정"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이 관장하던 독학학위취득업무를 평생교육진흥원으로 이관
  • 2013년 정보통신학 전공 증설
  • 2014년 심리학 전공 증설

전공[편집]

  • 국어국문학
  • 영어영문학
  • 경영학
  • 법학
  • 행정학
  • 유아교육학 (3단계부터 응시 가능)
  • 가정학
  • 컴퓨터과학
  • 간호학 (4단계부터 응시 가능)
  • 중어중문학 (2006년도 이전의 학적번호를 부여받은 자에 한함)
  • 수학 (2006년도 이전의 학적번호를 부여받은 자에 한함)
  • 농학 (2006년도 이전의 학적번호를 부여받은 자에 한함)
  • 심리학과 (2014년 추가 개설)
  • 정보통신학과 (2014년 추가 개설)

독학사 취득까지의 과정[편집]

시험 단계는 총 4단계이다. 1단계는 교양과정 인정시험, 2단계는 전공기초과정 인정시험, 3단계는 전공심화과정 인정시험, 4단계는 학위취득 종합시험이다. 각 단계마다 일정한 응시 자격이 있으며, 이들 자격을 만족하면 단계를 건너뛰어도 된다. 4단계까지 합격하면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시험은 단계마다 일 년에 한 번씩 치러진다.

독학사 취득 효과[편집]

4단계 학위취득 종합시험에 합격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독학학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1~3단계 시험 성적은 60이상 합격 여부만을 결정하며, 최종 성적은 4단계 시험인 학위취득 종합시험의 성적이 반영된다. 독학학위제만으로는 학점 인정을 받지 못한다. 예컨대 독학사를 취득했다고 자동으로 140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단 합격한 과목에 대해서 과목당 4~5학점으로 인정될 수 있어 학점은행제와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하다.

독학학위제 문제점 비판[편집]

2003년 9월 3일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독학학위검정원이 국회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김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문대 졸업자나 일반대 중퇴자로 독학학위에 지원한 1만4510명중 1~2년 만에 학위를 취득한 경우는 445명밖에 되지 않았다.[1]

이에 대해 김정숙 의원은 “독학학위 지원자들이 제대로 학위를 취득하려면 6~10년은 걸려야하는데도 독학학위의 학습분량과 소요학습 기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지 못하거나 1~2년이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등의 과대광고에 속는 경우가 많다”며 “어려운 사정 때문에 일반대 중퇴자들까지 독학학위 취득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교육부는 제도를 개선하고 운영을 효율화하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한 적이 있다.[1]

그러나 2007년 평생교육법이 전부 개정되고, 2008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되면서 국가 평생교육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이에 따라 2008년 18,412명에서 2012년 38,476명으로 지원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2]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적인 제도 운영개선과 내실화를 통해 76%의 독학학위취득자가 독학학위 취득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학학위제를 유지, 관리하는데 투입되는 재정적 여건이 빈약하고 사업관리 인력 또한 안정적인 제도 운영데 부족한 실정으로 학습자의 선택(전공 분야 및 경직된 응시 자격 등)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 한계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통계[편집]

합격자 연령 분포[편집]

2001년 시험에서는 고교 입학 나이인 17세에 법학사 학위를 취득한 사례가 있고,[4] 2002년 시험에서는 74세의 고령자가 행정학사 학위를 취득한 사례가 있었다.[5] 2014년 학위수여식에서 국어국문학으로 독학학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78세의 최고령 합격자가 2014년 독학학위제 특별상 수상자가 되기도 하였다.[6]

독학학위과정이 시작된 1992년 이후 초창기에는 학위 취득자가 대부분 30대 이상 직장인이었으나 10회 독학사 중에는 20대가 411명으로 54.4%를 차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매년 학위 취득자의 20∼30%는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등을 통해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7]

2013년까지의 연령별 독학학위제 학적보유자는 20대가 37.8%(42,635명)로 가장 많고, 40대가 28.4%(32,090명), 30대가 23.5%(26,573명)으로 집계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2013, 독학학위정보시스템DB)


2014년도 합격자 전공별, 연령별 통계[편집]

교육부2014년 2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4년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독학학위제로 최종 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961명으로, 1992년 147명 독학학위제 학위취득자 배출 이래로 2013년까지 총15,345명이 되었다.[6] [8]

2013년까지의 전공별 학위취득 현황은 영어영문학이 2,736명으로 가장 많이 취득하였으며, 다음으로 컴퓨터과학 전공이 2,347명으로 많은 인원 수를 배출하였다. 또한 독학사는 유아교육 또는 간호학 관련 전문대 졸업생이 가장 단시간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가 되므로, 유아교육학간호학 전공은 꾸준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2013년까지 유아교육학 전공은 2,246명에게, 간호학은 1,730명에게 독학사 학위가 수여되었다.

2013년 정보통신학 3~4단계가 개설되고, 2014년 심리학이 신규로 증설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학습자 확대가 예상된다.

주석[편집]

  1. 불황에 독학사 지원 급증, 문화일보, 2003.9.3.
  2. 대학중퇴 60명만에, 문화일보, 2014.2.25.
  3. [1], 연합뉴스, 2014.1.28.
  4. 독학사 최종합격 755명 학위수여식, 동아일보, 2002.2.7.
  5. '배움 향한 열정' 앞엔 장애도 나이도 없었다..독학사들의 '인간승리', 한국경제, 2001.2.13.
  6. `대학중퇴 60년만에...', 문화일보, 2014.2.25.
  7. “再修 대신 독학사 선택”, 국민일보, 2002.2.20.
  8. `2014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6만1715명 학위취득, 아시아투데이, 2014.2.25.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