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통일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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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주의통일당
Sozialistische Einheitspartei Deutschlands
SED Logo.svg
약칭 SED
창당 1946년
해산 1990년
(민주사회당으로 당명 변경)
이념/정치노선 공산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
국제조직 코민포름
상징색 빨강

독일 사회주의통일당 (독일어: Sozialistische Einheitspartei Deutschlands, SED)은 제2차 세계 대전소련독일의 소련군 점령 지구독일 사회민주당독일 공산당을 강제로 통합하여 동베를린에서 1946년에 창설된 정당으로, 1990년 총선때까지 존재했다. 독일의 재통일민주사회당(독일어: Partei des Demokratischen Sozialismus, PDS)로 개편되었다가, '슈뢰더의 정책들이 신자유주의에 질질 끌려다니고 있다'며 독일 사회민주당을 탈당한 오스카어 라퐁텐 등과 함께 연합해 공산주의 계열의 좌파당으로 통합되었다.

통일사회당 창립식에서 악수하는 빌헬름 피크오토 그로테볼
SED 당원증

역사[편집]

1946년 10월에 독일의 소련 점령지구로 독일 공산당독일 사회민주당이 합병하여 성립했다. 그리고, 서쪽 점령지구의 독일 사회민주당은, 그대로 존속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베를린에서 공산당과의 통합을 찬반를 결정하는 투표를 했다. 그러나, 동베를린에서는 소련군에 의해서 투표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실제 투표를 할 수 있던 것은 서베를린의 당원뿐이었다. 그 결과, 공산당과의 통일에 찬성한 표는 불과 12%였기 때문에 통일사회당 성립 후에도 일정기간 사회민주당이 존속했다.(서베를린의 사회민주당이 동 베를린에서도 활동이 허용되고 있었다. 한편으로 서베를린에는 서베를린 통일사회당도 존재했다)

통합 후, 최초에는 지도부의 반씩이 구 공산당과 구 사민당이었지만, 구 독일 사회민주당계의 당원은 서서히 제명되어 실체는 공산당 이었다. 단지 1946년 당시 존재하고 있던 정당으로서는 독일 최고인 독일 사회민주당은, 전국에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독일 공산당이 정권을 장악 하는데 있어서의 이용가치는 매우 높았다고 여겨진다.(통합 당시, 공산당원이 60만명에 비해, 사회민주당은 68만명이었다. 사회민주당 쪽이 우세하였다.)

1949년 소련 점령지구가 독일 민주 공화국이 되면서, 국가를 지도하는 당으로서 사실상의 일당 독재체제를 시행해, 동독을 지배하였다.

1989년의 민주화와 통일로 정권을 잃어, 통일사회당/민주사회당(SED/PDS)을 거쳐 민주사회당(PDS)으로 개명했다. 후에 독일 사회민주당을 탈당한 오스카어 라퐁텐 등과 함께 연합해 공산주의 계열의 좌파당으로 통합되어 연방 의회 제 4당으로서 일정한 세력을 유지해, 특히 구 동독에서는 뿌리 깊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외에 구 서독 지역에서도 지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