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카이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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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지진의 진원지

도카이 지진(東海地震)은 일본 스루가 만 내에 위치한 스루가 해곡에서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해구형 지진이다. 매그니튜드 8 규모로 일어난다.

간토 지진, 도난카이 지진 등과 연동해서 일어나는 일이 많다. (동시, 혹은 2~3년 후에 일어난다) 지진의 이름은 발생 후에 붙여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기성을 확인하고부터는 발생 전부터 도카이 지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약 100~150년을 주기로 발생하는 것이 밝혀졌다.

역사[편집]

역사적으로 "도카이 지진"이라는 이름은 현재의 도난카이 지진을 포함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법률상으로나 언론 보도에서 "도카이 지진"을 도난카이 지진이나 난카이 지진과 별도로 다루고 있다. 지진학적으로 스루가 만에서 발생하는 도카이 지진, 아이치 현미에 현 앞바다에서 발생하는 도난카이 지진, 와카야마 현 쿠시모토 정시코쿠 앞바다에서 발생하는 난카이 지진의 셋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세 지진이 단독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도카이 지잔과 도난카이 지진이 함께 일어나거나, 세 종류의 지진이 동시에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이와 다른 패턴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도 많다.

  • 684년(덴무 13년): 지질 조사에 의하면 난카이 지진과 동시기에 발생되었다고 생각된다.
  • 887년(닌나 3년): 닌나 난카이·도카이 지진.
    • 교토에서 민가와 관가의 붕괴에 의해 압사자 다수 발생. 특히 셋쓰에서의 피해가 컸다고 한다.
  • 1096년(에이초 원년): 에이초 지진.
    • 황국의 대극전에 피해. 도다이지의 큰 종이 떨어짐. 해일에 의해 스루가의 민가와 사찰 400여 채가 유실되었다.
  • 1498년(메이오 7년): 메이오 지진. M8.4
    • 기록이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도카이 지진이다.
  • 1605년(게이초 10년): 게이초 지진. M7.9
  • 1707년(호에이 4년): 호에이 지진. M8.4
    • 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지진이 동시에 발생했다. M8.4~8.6으로 M9.0의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발생하기까지는 일본 역사상 최대의 지진이었다. 이 지진 49일 후에 후지 산이 분화하여 호에이 산이 만들어졌다. (호에이 대분화 참조) 사망 2만 여명, 가옥 파괴 6만여 호. 도사를 중심으로 큰 해일이 덥쳤다.
  • 1854년(안세이 원년): 안세이 도카이 지진(안세이 대지진). M8.4
    • 안세이 도카이 지진 발생 32시간 후에 안세이 난카이 지진이 발생했다. 사망 2천~3천여명, 가옥 파괴 및 소실 3만 여 호. 해일 다수 발생.
  • 1944년(쇼와 19년) 12월 7일 도난카이 지진 M7.9.
    • 스루가 만에서 발생하는 도카이 지진이 아닌 도난카이 지진으로, 도카이 지진의 주기로 꼽히지 않는다.
    • 진원은 시마 반도 남남동쪽 약 20 km 바다의 해저이다. 오와리 지방이나 시즈오카 현 서부 지구를 중심으로, 스루가 만에서 기이 반도에 이르는 지방에 심대한 피해를 가져왔으나, 전시의 보도 통제로 인해 자세한 보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즈오카 현, 아이치 현, 미에 현 등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사망 및 행방 불명 1,223명, 가옥 파괴 17,559호, 가옥 유실 3,129호 등의 피해가 있었다.
    • 2년 후인 1946년(쇼와 21년) 12월 21일, 쇼와 난카이 지진이 발생했다.

읽을거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