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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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代案學校, alternative school)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학습자 중심의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만들어진 종래의 학교교육과는 다른 대안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다. 영국의 교육자이자 작가인 A. S. 닐(A. S. Neill)이 1921년 설립한 서머힐 스쿨(Summerhill School)이 대표적이다.

주요 특징[편집]

  • 작은 학급에 의한 인간성 회복을 위해 학급수나 학생수를 줄여 학습자와 교사 간의 인간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한다.
  • 아동·학생의 수업계획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학습자와 교사가 동등한 자격에서 학습계획에 참여한다.
  • 능력주의·경쟁주의 원리를 지양한다.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이유[편집]

공교육 현장은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과를 분담하고 여러가지 특별활동을 실시하기 위해서 교사를 증원하여 점점 그 규모가 커지게 되었고, 동시에 효율적인 자원의 관리와 활용이 비용을 감쇠한다는 경제원리와 행정편의 때문에 교육과정의 광역화를 초래하였다. 교사와 학생간의 인간적인 관계가 줄어들고, 획일적인 교육과정과 주입식 교육으로 참다운 학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교사의 증가에 따라 교사조직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계층적 위계가 생겼고, 명령체계와 관료주의가 만연하게 되었다.

자기주도적 학습, 개별화된 학습, 학생중심의 교육, 열린 형태의 학습은 현재 제도교육에서는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대안학교가 추구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향점이기도 하다, 때문에 가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며 올바른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대안교육과 제도교육의 지향방향은 다르다. 대안교육은 제도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교육을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학생개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방식을 취한다 해도 교육과정의 내용이 제도교육과 완전히 다를 수는 없다. 대안교육에서 취하는 문제의식을 제도교육에서 신선한 바람으로 취해 학생을 더욱 존중하고 학생을 교육의 주체로 세우는 등 제도교육과 대안교육은 이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대안학교는 학습활동의 다양성, 선택권 및 자율권의 이양과 확대를 통해 학습자가 스스로의 요구에 의해 선택할 수 있는 학습과정이 펼쳐져 있으며, 수업에의 참여가 학습자의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뤄지고, 교사의 수업활동에 대한 자율권을 보장한다. 또한 교육을 학교나 교사의 전유물로 여기지 않고 가정의 교육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학부모를 교육활동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또한 학교시설, 재정과 관련된 영역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두드러지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사교육이 아닌 본래의 교육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다. 더 이상 학교는 폐쇄된 공간이 아니고 지역사회의 자연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쓸모있는 교육을 추구한다. 서양의 대안학교는 개인주의의 영향으로 각 개인의 개발과 실험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대안학교는 더불어 사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아 더불어 살기 위한 소양을 갖추도록 교육하는 것을 중시한다.

같이 보기[편집]


{{대한민국의 자율형 대안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