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독일주의와 소독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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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의 영역. 이민족이 주를 이루는 프로이센의 속령인 포젠 공국과 오스트리아의 속령인 헝가리 왕국,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등은 포함되지않는다.

대독일주의(독일어: Großdeutsche Lösung)와 소독일주의(독일어: Kleindeutsche Lösung)는 19세기 독일 통일운동에 있어서의 중점이었던 두 사상이다. 구분의 기준은 오스트리아를 포함하느냐의 여부이다. 두 사상 중 어느 방안을 택하여 통일을 이룰 것인지를 두고 벌어졌던 논쟁을 독일 문제 (독일어: Deutsche Frage)라고 부른다.

두 사상의 대립[편집]

대독일주의[편집]

대독일주의는 독일 연방의 가장 강력한 국가이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직을 역임했던 오스트리아 제국을 맹주로 하며, 멸망한 신성로마제국의 영토 대부분을 통합하여 대독일을 건설하자는 입장이다.

소독일주의[편집]

소독일주의는 독일 통일에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오스트리아를 제외하는 대신, 프로이센 왕국을 중심으로 소독일을 건설하자는 입장이다.

  1. 오스트리아의 민족중 75% 이상이 게르만족이 아니다. 이는 통일 독일의 순수성을 저해한다.
  2. 오스트리아의 영토는 서북부에 비해서 낙후된 동남 지역에 위치해있다.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편집]

시간이 지나면서 양파의 대립은 심화되었고,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한 대독일주의 진영과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한 소독일주의 진영은 전쟁을 하게 되었다. 결국 오스트리아가 전쟁에서 패배함으로써, 소독일주의에 입각하며 프로이센을 수장으로 하는 북독일 연방이 탄생한다. 오스트리아 편에 참가한 나사우프랑크푸르트등은 프로이센에 합병당했으며, 바이에른 왕국이나 작센 왕국 등도 역시 독일 내에서 영향력을 거의 잃어버렸다. 오스트리아는 이 전쟁의 패배로 인해 독일 통일에서 배제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 베네치아를 빼앗기고, 헝가리인들의 봉기까지 일어나 결국 대타협을 통해 이중제국으로 바뀌게 된다. 북독일 연방은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이후 독일 제국으로 발전하고,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이후 별개의 국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대독일주의의 이념만은 그대로 남아 아돌프 히틀러에게 영향을 주어 1938년의 오스트리아 병합으로 이어진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