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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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섬(堂亭島)은 경기도 하남시에 있던 으로, 산곡천한강과 만나는 지점인 팔당대교 하류부에 위치하였다. 지금의 하남시의 법정동 중 당정동이 이 지역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당정리(堂亭里)라는 이름이 처음 붙여졌다. 지금은 당정동(洞)이지만, 섬이 사라져서 사람이 살지 않는 행정구역이 되었다.

1989년 10월부터 한강종합개발사업에 의해 1990년대 중반까지 지속된 골재 채취 사업으로 완전히 사라졌으나[1], 2000년대에 들어서 퇴적 작용이 일어나 섬의 일부가 다시 복원되어 큰고니 도래지가 되었다.[2] 옛 당정섬의 정확한 위치는 고지도에 잘 나타나 있는데, 강 중앙에 섬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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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