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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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妲己, ?~?)는 은나라(상나라) 주왕의 애첩이다. 주왕은 달기를 총애하여 달기가 하자는 대로 따랐다고 하는데, 주왕은 포악하고 음탕하여 주지육림(酒池肉林)에서 달기와 함께 노닐며 쾌락에 젖어 살았고 간언하는 신하들을 잔인한 형벌로 다스렸다고 전한다.[1]
십팔사략이나 봉신연의 등의 작품에서는 뛰어난 미색의 소유자로 묘사되며 주왕이 달기의 환심을 사려고 쾌락에 빠져 국사를 그르치는 것으로 그려진다.[2][3] 달기의 최후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주(周)나라 무왕이 은나라를 멸할 때 잡혀 처형되었다고도 하며[1], 주공(周公) 단(旦)이 달기를 취하여 그의 시녀가 되었다고도 전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