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드 콩도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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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도르세

마리 장 앙투안 니콜라 드 콩도르세(Marie Jean An­toine Nicolas de Caritat, Marquis de Condorcet, 1743년 ~ 1794년)는 프랑스수학자·정치가이다. 처음에는 수학을 연구하여 과학 아카데미의 상임서기, 아카데미의 회원이 된다. 튀르고의 친구가 되어 사회와 정치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혁명기에는 입법의회, 국민공회의 의원이 되고 국민교육제도 확립에 힘을 기울였으며, 1793년에 지롱드 헌법 초안의 기초자가 되었으나 이는 의회에서 부결되고 마침내는 고발까지 당하여 파리의 한구석에 숨어 있으면서 《인간 정신의 진보에 관한 역사적 개요》(1793)을 집필했다.

그 후 거리에서 체포되자 독약을 먹고 자살했다.

이 책은 계몽주의 역사철학의 집약으로서 놀라운 낙관주의로 인류의 무한한 완성을 지향하는 진보의 발자취를 더듬은 것이며, 인간 지식의 발전을 기준으로 하여 역사를 10기로 구분하고 있다.

생애[편집]

1743년 9월 17일 북프랑스 피카르디의 리브몽에서 출생하였다. 파리 나바르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였다. 16세 때부터 적분·해석 등의 수학적 업적을 쌓았으며, 26세에 과학아카데미 회원이 되었다. J.R.달랑베르, 볼테르, A.R.T.튀르고 등과 교유하면서, 《백과전서》 편찬에 협력하여 경제학 항목을 담당하였다. 1782년에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에 들어가 볼테르전집 간행사업에 참여하였다. 1789년 철학부장이 되어 18세기 사상가들의 후계자로 지목되었으며, 입법의회·국민 공회의 의원으로도 선출되어 웅대한 문교 조직 계획과 헌법안 등을 제출하였다. 그러나 그의 제안은 지지를 얻지 못하고, 지롱드당의 후원자였기 때문에, 자코뱅당에게 체포되어 옥중에서 음독 자살하였다(일설에는 독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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