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전국연합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뉴라이트 전국연합에서 넘어옴)

뉴라이트전국연합(-全國聯合)은 대한민국의 신우익 단체이다.

개요[편집]

신우익 이념에 공감하는 부문 조직과 지역 조직이 연합한 형태의 단체로, 2005년 11월 7일에 창립되었다. 이후 대한민국의 여러 정치 사안에 대해 보수적 성향의 목소리를 내왔다. 자유주의연대와 함께 대한민국 뉴라이트 운동의 양대 축으로 불린다.[1]

활동[편집]

뉴라이트전국연합은 2008년 대한민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논란의 일환인 한미 쇠고기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 시위에 대해 국민행동본부, 구국! 과격불법 촛불집회 반대 시민연대와 함께 보수 세력을 대변했다.[2] 정의구현사제단이 시위 찬성 입장에서 개최한 시국 미사와 함께 단식 농성에 들어가자, ‘더 이상 종교인으로서의 양심적 가치도 없는 집단’이라며 맹비난하였다.[3]

역사관[편집]

역사 교과서 관련[편집]

현행 한국근현대사 교과서가 노동운동,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및 통일운동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고 있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할 수밖에 없다며 대한민국의 건국, 경제발전과 민주화는 경시되거나 부정적으로 기술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교과서포럼의 대안교과서는 대한민국사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어 국정 방향을 건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기반으로 한 선진화로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4] 대안교과서의 집필을 주도한 이영훈도 현행 교과서야말로 ‘독립운동 일원사관(一元史觀)[5]’에 함몰돼 있다고 비판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대안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으며, 북한에 대한 기술, 식민지근대화론, 일본군 위안부의 폄훼 등을 들어 대안교과서를 비판하였다.[6]

비판[편집]

부정부패[편집]

뉴라이트학부모연합이 사회적 일자리 사업 보조금을 부정하게 타내 직원들의 월급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수사를 받았다.[7]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 논란[편집]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고 일왕을 천황이라 부르는 등 심각한 물의를 일으켜 전국민에게 친일 단체라고 비판받은 바 있다.[8] 신용하 교수는 이들이 '신식민주의 사관'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하였다.[9]

부문별 단체[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구영식 (2007년 11월 28일). “뉴 라이트전국연합, 이명박 공개지지 선언 - 28일 "3불정책 폐지, NLL 사수, 공기업 민영화 등에 적임자". 오마이뉴스. 2008년 7월 8일에 확인함. 
  2. 조홍래 (2008년 6월 17일). “조갑제 이문열 선봉, 보수단체 총궐기하나”. 머니투데이. 2008년 7월 8일에 확인함. 
  3. 김용범 (2008년 7월 1일). “뉴라이트전국연합, 정의구현사제단 맹비난”. 중앙일보. 2008년 7월 8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시대정신’ 2008년 가을호(통권 40호) - ‘한국 근현대사의 체계와 방법’
  5. 강만길(사학) 고려대 명예교수가 “식민지기의 역사는 오로지 독립운동의 역사이다. 다른 것은 역사라고 할 수 없다”고 발표한데에서 나온 용어
  6. “대안교과서 공감 못하는 부분 있어. 뉴라이트 시각으로 검증 계획”, 《신동아》, 2008.9.1.
  7. 뉴라이트학부모연합, '일자리 지원금' 빼돌려 뷰스앤뉴스 2011년 1월 25일
  8. “[표지이야기]뉴라이트는 왜 8년 만에 몰락하게 됐나”. 2012년 7월 10일. 
  9. “신용하 교수 “일본 신식민주의 사관 유입””. 2008년 3월 26일.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