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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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일본어: 能, のう)는 가마쿠라 시대 후기에 발원하여 무로마치 시대 초기에 완성된 일본의 가무극(歌舞劇)이다. 일본의 전통 예능인 노가쿠(能樂)의 하나로, 원래 이름은 사루가쿠 노(猿樂能)이다. 노멘(能面) 또는 오모테(面)라고 부르는 가면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극장인 노가쿠도(能樂堂)에서 상연된다. 출연자는 모두 남성이며 가부키와 달리 여성역을 맡은 배우는 여성적 발성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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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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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아미는 흉내내기 예능인 사루가쿠(猿樂)를 기초로 삼고 여기에 여러가지 예능의 장점을 보태어 노를 성립시켰다. 간아미의 아들인 제아미는 노를 더욱 발전시켜 유현(幽玄)의 미를 노의 이상으로 삼고 노를 종교적이고 우아한 예능으로 완성시켰다. 제아미에 의해 대본이 완성된 노는 이후 사무라이들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며 도쿠가와 시대 이후 '시키가쿠'(式樂)의 위치를 점하게 된다.
[편집] 노의 구성
노의 구성은 조(序), 하(破), 규(急)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⑴ 와키시다이(脇次第)[1]를 부르고, ⑵ 와키미치유키(脇道行)[2]를 노래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조는 끝난다. 다음 하의 초단(初段)은 시데(仕手)가 등장하여 ⑶ 잇세이(一聲)를 노래한다. 다음 ⑷ 사시[3]가 나오고 하의 초단이 끝난다. 하의 중단(中段)에는 ⑸ 몬토(問答)라 하여 두 사람의 문답이 나오고, 다음에 코러스(地謠)의 ⑹ 도오긴(同吟)으로 끝난다. 하의 후단(後段)은 제일 높은 음을 내는 ⑺ 구리와 ⑻ 소리와 춤의 클라이맥스인 구세와 ⑼ 대화(對話)인 론기(論議)와 ⑽ 코러스의 나카이리(中入)로 되었는데, 이 나카이리로 제1막이 끝난다. 여기서 시데는 의상을 갈아입기에 바쁘다. 규(急)는 제2막에 해당하는데, 그 전에 제2막을 기다리는 ⑾ 마치우타(待謠)가 있다. 제2막의 춤 반주는 하야시만으로도 하고 코러스만으로도 하며, 또 두 가지 함께하기도 한다. 그리고 코러스의 ⑿ 기리, 즉 끝의 음악으로 끝난다.
[편집] 노래의 박자
노의 박자는 가사(歌詞)가 8박인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것을 혼지(本地)라고 한다. 오(大)노리는 4·4조의 가사를 8박에 붙이고 주(中)노리는 8·8조의 가사를 8박에 붙이며, 히라(平)노리는 7·5조의 가사를 8박에 붙이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8박의 기본 박자는 가사의 글자수의 다소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변화한다.
[편집]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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