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부카드네자르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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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부카드네자르 2세를 묘사한것일 수 있는 마르둑 상

네부카드레자르 2세 또는 네부카드네자르(Nebuchadnezzar, 기원전 630-562)로 신바빌로니아 칼데아 왕조의 2대왕(재위: 기원전 604년 ~ 기원전 562년)이었다. 수도 바빌론에 기념 건축물 바빌론의 공중 정원을 세웠고 구약성서 다니엘서에서는 유대예루살렘을 정복한 느부갓네살로 기록되어 있지만 니네베에 비해 바빌론의 땅이 평평해 정원에 물을 대기가 어려웠다는 것과 ‘공중정원’을 기술한 고대 역사가들이 실제 방문한 지역은 바빌론이 아닌 니네베였다는 주장이 존재하고 있다.

기록[편집]

네부카드네자르는 전통적으로 네부카드네자르 대왕으로도 불리며, 유대를 정복하고 예루살렘에 있던 유대인들의 성전(聖殿)을 파괴하였는데, 성서에서는 처음엔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행동들을 보이지만, 말년에 자신의 꿈대로 7년간의 광기어린 생활을 당하게 되고, 그 이후 비로소 다니엘의 하나님을 깨닫게 된 후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라는 말을 하고 있다.

구약성서에 기록된 실존 인물인 바빌론의 왕 네부카드네자르로 구약성서열왕기하 24~25에는 네부카드네자르와 이집트의 파라오가 유다 왕국을 정복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가 나온다. 승자는 네부카드네자르였는데 기원전 586년 예루살렘을 정복한 네부카드네자르의 군대는 솔로몬이 세운 유명한 성전을 파괴한 뒤 사람들을 잡아갔다. 네부카드네자르는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눈을 멀게 하고 그의 아들들을 죽였다. 성전 안의 물건들도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유배자들이 바빌론에 머물던 시절을 가리켜 바빌론 유수라고 불렀다.

역사가들은 네부카드네자르가 기원전 605~562년에 재위했고 대규모 건축 사업을 일으켰다고 말한다. 가장 유명한 건축물은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바빌론의 공중정원이다. 하지만 네부카드네자르는 다른 민족을 정복하고 억압했으며, 성전을 약탈하고 불태웠다. 유대인들은 그 일을 결코 잊지 않았다. 유대인들에게 왕은 이교도 폭군의 완벽한 전형이었다. 네부카드네자르가 다스린 제국은 곧 무너져 페르시아(바사)에게 정복되었다. 페르시아유대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훗날 이 지역은 그리스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되었으며, 대왕은 기원전 323년 네부카드네자르가 세운 궁전에서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1]

바벨론의 공중정원[편집]

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은 네부카드네자르 2세 궁정에 부속된 유적으로 왕이 메디아 출신인 왕비 아마티스를 위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BC 500년경 만든 것으로 알려진 공중정원은 바빌론의 전설적인 바벨탑을 압도하는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를 받아왔다. [2]

하지만 최근 한 연구 결과에서는 '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이 바벨론이 아닌 옆나라 앗시리아에 건설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오리엔탈 연구소 스테파니 댈리 박사는 "20년에 걸친 연구 결과 공중정원의 실제 위치는 바빌로니아가 아닌 이웃한 니네베 지역(앗시리아 제국의 수도·현 이라크 북부)"이라며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만든 것도 아니고 라이벌이었던 앗시리아의 왕 센나케리브가 건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3]

주석[편집]

  1. 초기 유다왕국 흔적 찾는다 성서지리연구원, 라기스 발굴 참여, 국민일보 30면(2013.09.04) 기사 참조
  2. '바빌론 유수ㆍ공중정원' 네부카드네자르 2세 매일신문(2013.01.15) 기사 참조
  3. 고대 7대 불가사의 아시나요? 이투데이(2013.08.22) 기사 참조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바이블 키워드』, J. 스티븐 랭, 남경태, 도서출판 들녘(2007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