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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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는 정초에 여성들이 즐겨하는 한국의 민속놀이이다. 설날 또는 단오 때 부녀자들이 벌이는 대표적인 민속 놀이로, 길이 약 7자(212cm), 너비 1자 8치(54.5cm)인 길다란 널빤지의 중앙 아래쪽에 가마 또는 짚묶음을 뭉쳐 괴고 널빤지의 양끝에 한 사람씩 올라서서 마주보고 구르면서 뛰어오르는 놀이이다.

유래[편집]

널뛰기의 유래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진 자료는 없다. 고려 시대에는 여자들이 말타기·격구(말을 타고 달리면서 막대기로 공을 치는 놀이) 등 활발한 운동을 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고려시대부터 널뛰기가 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옛날의 부녀자들은 주로 울 안에서 갇혀 살았기 때문에 널뛰기로 공중 높이 뛰어올라 담장 밖의 세상을 살펴보았다고 한다.

널뛰기에 얽힌 속설[편집]

  • 처녀 시절에 널을 뛰지 않으면 시집을 가서 아기를 낳지 못한다.
  • 정초에 널뛰기를 하면 일 년 중 가시에 찔리지 않고 지낼 수 있다.

준비물[편집]

널빤지, 멍석, 널 뛸 사람 두 명, 널 중앙에 서 있을 사람, 널 뛰는 사람을 보조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놀이 방법[편집]

멍석을 말아서 널빤지 밑에 넣어 가운데 오게 하고, 널빤지 한쪽 끝을 한 사람이 밟고 선다. 먼저 올라선 사람이 널빤지 끝에서 널판을 구르며 튀어 오르면 반대편에서도 널판을 딛고 튀어 오른다. 이렇게 두 사람이 번갈아 발로 널판을 구르며 뛰는 행위가 반복되는 놀이이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