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내소사

내소사(來蘇寺)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절이다. 삼국시대 백제에서 건립되었다.

개요[편집]

백제 무왕혜구두타라는 여승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현재의 내소사는 임진왜란 중에 불타 버린 것을 인조 11년(1633)에 중건한 것이다.

건설교통부가 2007년에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내소사 전나무 숲과 오색단풍 나무 어우러진 길’에 뽑힐 정도로 들어가는 길이 아름답다. 조선시대부터 고학생들이 머무르며 수학하였으며 김성수, 송진우, 백관수 등도 한때 이곳에서 기숙하며 수학하기도 했다.

내소사 진입로
1907년 당시 부안군 내소사 청련암

내소사 대웅보전[편집]

내소사 대웅보전(來蘇寺大雄寶殿)은 대한민국 보물 제291호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불당(佛堂)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팔작집이다. 잡석으로 쌓은 축대 위에 기단을 설치하고 자연석 주춧돌을 썼다. 문짝은 초화문(草花紋)을 투각(透刻)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처마 밑에 받친 공포는 외부로 많이 뻗은 외삼출목(外三出目)으로 길게 뻗어나온 쇠서들이 겹겹이 중첩되어 한층 더 한국적인 색채를 풍겨주고 있다.

문학 속의 내소사[편집]

전나무 층층나무 꽝꽝나무가 길을 낸다
하늘로 오르는 길 제 밖으로 나선 길

어느 길은 산마루에 절집 한 채 앉혔다
내소사 대웅전 꽃살문이다

목향 냄새 환한 골짝이 열렸다 닫힌다
백의관음 오래 잊었던 눈물이다…
 
박태일.〈내소사〉,《풀나라》(문학과지성사, 2002)

관련 항목[편집]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