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시마 나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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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시마 나오시게

나베시마 나오시게(鍋島直茂, 1538년 4월 12일~1618년 7월 24일)는 일본 센고쿠 시대에서 에도 시대걸쳐 활약한 무장으로 에도 시대에는 히젠 국(肥前国) 사가 번(佐賀藩) 번조(藩祖)이다. 사실 사가 번 지역은 류조지(龍造寺) 가문의 영지였지만, 실권을 장악해 자신의 영지로 만드는 등 권모술수에 능했다. 단, 사가 번의 초대 번주는 나오시게의 아들 나베시마 가쓰시게(鍋島勝茂)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휘하 장수로 참전하였다.

생애[편집]

히젠 국 류조지 가문의 중신로 1592년 임진왜란 때 제2진 가토 기요마사의 휘하 장수로 가토 기요마사의 본대보다 더 많은 1만 2000명을 이끌고 참전하였다. 함경도로 진격해 조선의 왕자 임해군순화군을 붙잡는 등 기세를 떨쳤으나 북관대첩에서 의병장 정문부(鄭文孚)에게 크게 패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제4진으로 다시 조선을 침략하여 황석산성 전투에도 참전했고 제1차 울산성 전투에는 가토 기요마사를 구원하기 위한 8만 명의 구원병 총사령관으로 조명 연합군을 무찔렀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와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편을 들었고 1608년에는 사가 성을 수축해 히젠 국 사가 번의 기초를 세웠다. 또한 이삼평(李參平) 등 많은 조선 도공들을 납치해 아리타일본 도자기 생산지로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