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등이과
Ceuthophilus 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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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등이과(Rhaphidophoridae)는 메뚜기목의 한 과이다.[1] 전 세계적으로 250종, 한반도에는 6종이 알려져 있다.
성충의 몸길이는 보통 20mm 내외이며 대부분 칙칙한 색을 띈다. 몸의 등 부분이 굽어 있어 꼽등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햇빛을 싫어하여 동굴과 같은 어두운 곳에 서식하며 청각 기관이 없다. 주로 유기물이나 곤충의 사체 등을 먹으며, 귀뚜라미와 다소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귀뚜라미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많은 차이를 보인다. 메뚜기목으로 불완전탈바꿈을 하며, 꼽등이의 유충도 어미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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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편집]
꼽등이 종류는 모든 대륙과 그 대륙에 딸린 섬에서 서식한다. 그러나, 아프리카에는 한 종의 꼽등이만 남 케이프 지역에 국한해서 서식하고 있을 뿐이다.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 섬 등지에 서식하는 꼽등이 일부는 웨타(weta)라고 불린다.
귀뚜라미와의 구별 [편집]
꼽등이와 같은 메뚜기목의 여치아목에 속하는 귀뚜라미는 꼽등이와 형태가 조금 유사하다. 그러나 꼽등이는 귀뚜라미와 외형상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귀뚜라미와 꼽등이 모두 비슷한 크기(17~25mm)이지만 귀뚜라미 대부분이 날개를 가지고 있으나 꼽등이는 날개가 아예 없다. 또한 귀뚜라미는 등이 편평한 데 반해 꼽등이는 등이 굽어 있다. 꼽등이는 귀뚜라미보다 다리가 길며 귀뚜라미와는 달리 가슴과 배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귀뚜라미와 꼽등이는 암컷의 산란관의 모양도 다르다. 귀뚜라미의 산란관은 곧게 뻗고 가는 창 모양이지만, 꼽등이의 산란관은 양쪽으로 납작하며 약간 위쪽으로 솟아 있다. 귀뚜라미는 발목마디(부절)의 마디수가 3개이지만 꼽등이는 여치류처럼 마디수가 4개이다.
생태 [편집]
야산이나 동굴, 인가 주변의 어두침침하고 습기 찬 곳에 서식하며, 주로 유기물이나 작은 동물을 먹는다. 낮에는 구석진 곳이나 으슥한 곳에 숨어있다가 밤에 밖으로 나와서 활동한다. 종종 집 안으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꼽등이는 질병을 옮기거나 농작물과 산림 등에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해충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한반도의 꼽등이 [편집]
한반도에는 6종의 꼽등이가 알려져 있다.[2][3] 이 중 꼽등이와 알락꼽등이는 인가 주변에서 살기도 한다.
- 꼽등이 (Diestrammena coreana Yamasaki, 1969) = 우리굴꼽등이(이명)
- 알락꼽등이 (Diestrammena asynamora Adelung, 1902)
- 장수꼽등이 (Diestrammena unicolor Brunner von Wattenwyl, 1888)
- 검정꼽등이 (Paratachycines ussuriensis Storozhenko, 1990)
- 굴꼽등이 (Paratachycines boldyrevi Uvarov, 1926)
- 산꼽등이 (Anoplophilus koreanus Storozhenko et Paik, 2010)
같이 보기 [편집]
참고 문헌 [편집]
| 위키스피시즈에 관련 분류 및 자료가 있습니다. |
| 위키미디어 공용에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
- ↑ [http://www.catalogueoflife.org/annual-checklist/2010/details/species/id/6792015 꼽등이과] - Catalogue of Life: 2010 Annual Checklist
- ↑ 한국의 메뚜기, 꼽등이과.
- ↑ 백문기, 황정미, 정광수, 김태우, 김명철 저. 《한국 곤충 총 목록, 2010》. 자연과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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