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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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출생 1942년 10월 24일(1942-10-24) (70세)
일본 일본 후쿠오카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직업 대학 교수

김수행 (한자金秀行, 1942년 10월 24일 ~ )은 대한민국진보경제학자이다.

김수행 교수는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이며, 2008년 서울대학교에서 정년 퇴임한 이후 성공회대학교의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주화 이후 최초로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완역했다.[1]

목차

경력[편집]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귀국하여 대구에서 자랐으며 경북중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2]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신대학교 무역학과 부교수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일했으며, 서울대학교 퇴임 후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

노태우 정부 당시 그는 국군보안사령부의 사찰 대상 중 한 사람이 되어 감시당하였는데, 이는1990년 10월 4일 외국어대 재학중 민학투련 출신으로 보안사로 연행돼 프락치로 수사에 협조해오다 탈영한 윤석양 이병의 폭로에 의해 밝혀졌다.[3]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로 박영호· 정운영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1세대에 속한다.[4] 2008년 2월 29일 정년퇴임 때 서울대학교의 유일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교수였으며, 그의 퇴임 후 서울대학교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를 교수로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가 대학원생들의 요구로 교수 구인 공고에 '(정치경제학 포함)'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4]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마르크스의 《자본》을 번역했으며, 마르크스주의 입장에서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많은 논문과 저서를 출간하였다.

종교관[편집]

2008년 5월 19일 성공회 사제 앨리스터 맥그래스 신부(Rev.Alister Mcgrath) 초청강좌때 '나는 마르크스주의자인데, 1961년에 기독교를 처음 접했다. 그동안 종교를 빙자한 분쟁이 많았음을 생각한다면, 신학연구의 목적은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종교관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앨리스터 신부는 '기독교교리적인 사고 즉, 기독교 근본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열매를 보고 사람을 안다는 산상설교내용처럼 사람들은 종교의 결과를 보고 그 종교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종교 자체는 해롭지 않다. 만약 종교가 해롭다면 사람들이 종교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 기독교는 세상과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기독교가 그동안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지 못한 채, 폐쇄적인 모습을 보여왔음을 인정하였다.

저서[편집]

  • 〈청년을 위한 경제학 강의〉 - 한겨레신문사
  • 《자본론》(비봉출판사)-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한국어로 옮긴 책이다.
  • 《국부론 (상), (하)》(비봉출판사)-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한국어로 옮긴 책이다.
  •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두리미디어)-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구어체로 쉽게 설명한 책이다.
  • 《청소년을 위한 국부론》(두리미디어)

참조[편집]

  1. '마르크스 경제학 거두' 김수행 교수 정년식 《세계일보》, 2007. 11. 22.
  2. 김수행. 《청년을 위한 경제학 강의》 (한국어). 한겨레신문사
  3. 보안사, 저명인사 1300명 사찰 - 탈영사병 양심선언. 천주교인권위원회 (1990년 10월 5일). 2009년 2월 17일에 확인.
  4.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늦겨울 《한겨레21》, 2008. 3. 28.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