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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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본명김복순(金福順[1], 1957년~2006년)
김윤주(2006년~)
출생1957년 12월 31일(1957-12-31)(66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대한민국
직업가수
배우
활동 기간1974년~
종교불교
학력투스큘럼 칼리지 무대디자인과 학사
형제자매1남 5녀 중 넷째
배우자이시우(1987년, 결혼 1995년 이혼)
전노민(2004;이혼 2012년 결혼)
자녀김은조(딸)
김은서(딸)
웹사이트김보연 - 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김보연(金甫娟, 본명김윤주,[2][3] 1957년 12월 31일[4]~)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생애[편집]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교장의 추천으로 배우가 되었다. 1974년 영화 《애정이 꽃피는 계절》에서 주인공 남진의 동생 역으로 데뷔한 후, 1975년 MBC 청소년 드라마 《제3교실》로 브라운관에 데뷔하였다. 1976년 MBC 제8기 공채 탤런트로 입문해 영화 《어머니와 아들》로 주목받았고, 그 해 영화 《진짜진짜 미안해》에서 여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출연해 하이틴 스타로도 급부상했다. 1978년 작가 김수현이 쓴 MBC 인기 드라마 《당신》에서 뇌종양을 앓는 여고생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서도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본 레코드사에서 가수로 데뷔할 것을 권유하자 가수로 전격 데뷔하였으며, 박춘석이 작곡한 노래 〈사춘기〉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했다. 또한 같은 해 MBC 주간 연속극 《막내며느리》에서 처음으로 성인역이자 주역을 맡았다.

1983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쟁쟁한 가수들을 물리치고 4집 수록곡 《사랑은 생명의 꽃》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주로 드라마나 하이틴 영화에서 교복 입은 여고생역으로 인기를 끌다가 1982년 배창호가 감독한 영화 데뷔작 《꼬방동네 사람들》에서 빈민촌에 사는 한 많은 여인 '검은 장갑'역을 맡아 연기 인생에서 분수령을 맞는다. 혼신을 다해 연기한 덕분에 그해 대종상영화제에서 김영애, 김혜자를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극찬을 받았다.[5]

1987년 유학에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였고 1988년 결혼하여 두 딸을 낳았다. 1997년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미국에 머물며 같은 해 방영된 SBS 드라마 《이웃집 여자》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가 200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 《이 부부가 사는 법》으로 복귀하였다. 10살 연하인 배우 전노민MBC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04년 재혼하였다. 2012년 3월에 이혼했다.

학력[편집]

경력[편집]

  • 2002년 대한정형외과학회 관절염 명예홍보대사
  • 2007년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홍보이사
  • 2009년 세진주조 대표이사
  • 2011년 종로세무서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
  • 2017년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2018년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연기 활동[편집]

영화[편집]

드라마[편집]

연극[편집]

  • 《뜻대로 하세요》(1980년)

방송[편집]

광고[편집]

앨범[편집]

  • 1978년 1집 《김보연 골든 앨범 (사춘기)》
  • 1979년 《캐롤송 특집》
  • 1979년 2집 《골든 히트 (생각)》
  • 1980년 3집 《골든 3 (네가 좋아)》
  • 1982년 4집 《김보연 '82 (사랑했단 말 대신)》
  • 1983년 《'83서울국제가요제 금상 수상기념 (사랑은 생명의 꽃)》

수상 경력[편집]

각주[편집]

  1. 《동아일보》1983년 3월 7일
  2. 《경향신문》1982년 12월 13일
  3. 전노민 "연애 때 김보연과 키스하다 딸에 들켜 결혼", 《스포츠칸》, 2009년 8월 13일 작성, 2011년 3월 22일 확인.
  4. 한국영화배우협회[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5. 김보연은 대역 배우에 무술 장면을 모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여자 배우로 보도되기도 했다. TV 武術장면을 실감나게…, 《경향신문》, 1982.2.26 기사 참고.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