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춘추)
기(杞, ? ~ 기원전 445년)는 고대 중국의 상대부터 전국시대에 걸쳐 존재한 나라이다. 국성은 사(姒)성이며 우의 후예[1]라고 칭했다. 상말주초에 일시적으로 멸망했지만 주초에 재흥되어 사료에서는 동루공부터 20대의 왕이 기록되어 있다. 기원전 445년, 초에 의해서 멸해졌다.
기는 소국이었기 때문에 사서에서의 기술은 지극히 한정적이다. 《사기》에는 「진기세가」의 기술이 있지만 기에 대한 기술은 불과 270자이며 '기는 작고 약하여 기사를 쓰기에는 부족하다(杞小微、其事不足稱述)'고 다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이 국력도 충분하지 않은 소국이었기 때문에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 안에서 천도를 반복하였다. 당초에는 허난 성 치 현 일대에 있었지만 그 후 산둥 성 신타이 시, 창러 현, 안추 시로 도성을 옮겼다.
기는 비록 소국이었지만 하 왕실의 후예이고 하례를 보존하고 있어 유가에서는 큰 의의가 있었다. 공자도 하례를 배우기 위해서 기를 방문한 기록이 있다.
현재까지 고고학의 성과에 의한 기의 출토품은 한정적이다. 은허에서 발굴된 갑골문자 안에 기의 문자를 기록한 것이 발견되고 있어 상대에 기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증거로 여겨지지만 치 현에서의 고고학상의 발견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신타이에서는 청대의 도광년간 및 광서년간에 청동기가, 2002년에는 주가장에서 기의 귀족묘장군이 발견되어 신타이에 기가 존재하고 있던 것을 증명하고 있다.
후에 기의 공자 중 한 명이 제를 섬겨 포(鮑)의 땅을 받은 데에서 포씨를 자칭했고 현신으로서 유명한 포숙을 배출하였다.
역대 군주 [편집]
- 동루공(東樓公)
- 서루공(西樓公)
- 제공(題公)
- 모취공(謀娶公)
- 백매망(伯每亡)
- 무공(武公,기원전 750년 ~ 기원전 704년)
- 정공(靖公,기원전 703년 ~ 기원전 681년)
- 공공(共公,기원전 680년 ~ 기원전 673년)
- 덕공(德公,기원전 672년 ~ 기원전 655년)
- 성공(成公,기원전 654년 ~ 기원전 637년)
- 환공 고용(桓公 姑容,기원전 636년 ~ 기원전 567년)
- 효공 개(孝公 匃,기원전 566년 ~ 기원전 550년)
- 문공 익고(文公 益姑,기원전 549년 ~ 기원전 536년)
- 평공 울(平公 鬱,기원전 535년 ~ 기원전 518년)
- 도공 성(悼公 成,기원전 517년 ~ 기원전 506년)
- 은공 걸(隱公 乞,기원전 506년)
- 이공 수(釐公 遂,기원전 505년 ~ 기원전 487년)
- 민공 유(湣公 維,기원전 486년 ~ 기원전 471년)
- 애공 알로(哀公 閼路, 기원전 470년 ~ 기원전 461년)
- 출공 칙(出公 敕,기원전 460년 ~ 기원전 449년)
- 간공 춘(簡公 春,기원전 448년 ~ 기원전 445년)
주석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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