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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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Kia Sportage)는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이다. 차명인 스포티지는 스포츠(sports)와 대중(mass), 명품(prestige)의 합성어이다.

1세대(NB-7)[편집]

스포티지(1993년 7월~2002년 9월)[편집]

기아 스포티지(전기형) 정측면
기아 스포티지(전기형) 후측면

1991년 10월도쿄 모터쇼에서 세피아와 함께 처음 발표되었다.[1] 1993년 7월 9일에 출시되었고, 생산은 화성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출시되기 전인 1993년 1월에는 파리-다카르 랠리에 2대가 출전했다. 1대는 중도 탈락했고, 남은 1대만 완주했다.[2] 2000년2001년파리-다카르 랠리에 T3(완전 개조 부문)로 출전해 공식 완주하였다.[3] 처음에는 5도어만 출시되었으나, 1996년 1월 19일에 트렁크룸을 늘린 롱바디 사양인 그랜드와 2도어가 추가되었다. 1997년 8월 23일에는 그랜드를 기본으로 한 밴 사양인 빅밴이 출시되었다. 베스타와 공유하였던 2.2ℓ HW 디젤 엔진은 1995년 7월 1일에 2.0ℓ RT 터보 인터쿨러 디젤 엔진으로 대체되었다.[4] 유럽 사양(주로 독일)은 명문 코치 빌더인 카르만에 생산을 위탁했었다. 미국에서는 2년 연속 가장 값진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5] 1998년 2월 25일에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개선되어 기존보다 범퍼가 80mm 늘어났다.[6] 일본에도 기아자동차 일본 법인을 통해 20대 정도가 시험 수출되었지만, 대한민국 경제 위기에 의한 부도로 인해 본격적인 수출은 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엔진과 섀시 등은 대한민국 군용차 K-131과 이 차량의 민수용 레토나에도 사용되었다. 2002년 9월에 단종된 1세대 스포티지는 내수 시장인 대한민국보다 해외에서 높은 관심과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도심형 SUV라는 앞선 컨셉트는 토요타 RAV4, 혼다 CR-V 등에도 영향을 주었다.

2세대(KM)[편집]

뉴 스포티지(2004년 8월~2010년 3월)[편집]

기아 뉴 스포티지(전기형) 정측면
기아 뉴 스포티지(전기형) 후측면

2004년 8월 17일에 출시되었다. 프로젝트명 KM으로, 생산은 광주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당초 1세대 스포티지의 후속 차종으로 개발되었던 것은 쏘렌토(1세대)였으며, 이 차종이 본래 스포티지의 이름을 달고 2세대로 출시될 계획도 있었다. 하지만 쏘렌토(1세대)는 1세대 스포티지의 후속 차종이 아닌 한 등급 높은 차종에 위치되었고, 현대 아반떼 XD(2세대)의 플랫폼을 통해 별도로 개발되었던 투싼(1세대)과 플랫폼을 공유한 차종이 2세대 스포티지가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기존의 1세대 스포티지의 후속 차종이 아닌 전혀 다른 신차이나, 앞선 컨셉을 통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끈 스포티지의 명성을 고려해 차명을 계승하게 되었다.[7] 1세대 스포티지와는 다르게 모노코크 바디이다. 내수용은 투싼(1세대)과 같은 2.0ℓ D 디젤 엔진, 2.0ℓ 베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고, 수출용에는 V6 2.7ℓ 델타 가솔린 엔진도 장착된다. 2007년 10월에 약간의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며, 바디 컬러가 투톤에서 원톤으로 변경되었다. 2009년 5월에는 경제 운전 안내 시스템, 조수석 에어백, MP3 CDP, AUX&USB 단자 등이 기본 적용된 2010년형이 선보였다.

3세대(SL)[편집]

스포티지 R(2010년 3월~2013년 7월)[편집]

기아 스포티지 R 정측면
기아 스포티지 R 후측면

2010년 3월 23일에 출시되었으며, 쏘렌토 R(2세대)과 같이 서브 네임 R을 더해 차명은 스포티지 R이 되었다. 기아자동차의 패밀리 룩이 적용되어 직선의 단순화 개념이 반영되었다. 투싼 ix(2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성능과 연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2.0ℓ R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2011년 3월 1일부터는 모든 트림에 1열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고, 최고 출력 261마력, 최대 토크 37.2kg·m의 성능을 갖춘 2.0ℓ 세타 Ⅱ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이 추가되었다. 기존 트림과 익스테리어를 차별화했으며, 인테리어에서도 자동변속기의 인디케이터 판넬의 컬러와 재질을 변경했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 본상(Winner)에 선정되는 등 직선 위주의 간결한 디자인이 큰 호평을 받았다.[8] 2012년 7월에 LED 포지셔닝 헤드 램프와 스티어링 휠 정렬 알림 기능이 추가된 2013년형이 나왔으며,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소형 SUV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더 뉴 스포티지 R(2013년 7월~현재)[편집]

기아 더 뉴 스포티지 R 정측면
기아 더 뉴 스포티지 R 후측면

2013년 7월 23일에 출시되었다. 페이스 리프트가 아닌 2014년형 이어 모델에 불과하나, 더 뉴라는 서브 네임이 붙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에는 4.2인치 컬러 TFT LCD 창이 적용되었고, 동승석 통풍 시트와 이중 접합 차음 유리, 2열 에어 벤트 및 시트백 조절 기능이 추가되었다. 라인업은 LX, TLX, 리미티드에서 럭셔리,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로 바뀌었고, 2.0ℓ R 디젤 엔진의 6단 수동변속기(4륜구동)와 2.0ℓ 세타 Ⅱ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의 4륜구동이 삭제되었다. 2014년 7월에는 벨트 라인과 변속 부분을 감싼 인디게이터 판넬의 재질이 스테인리스로 변경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 2015년형이 선보였다.

주석[편집]

  1. 起亞 金善弘회장 "이것이 시작입니다" 연합뉴스, 1991년 10월 23일
  2. <備忘錄>스포티지 파리-다카르 랠리서 善戰 연합뉴스, 1993년 1월 21일
  3. 기아차 스포티지, 파리-대카 랠리 완주 연합뉴스, 2001년 1월 22일
  4. 스포티지 新 모델 시판 2천cc 터보엔진 장착 매일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
  5. 기아 스포티지, 美서 `가장 값진 차' 선정 연합뉴스, 1998년 2월 14일
  6. 기아 뉴 스포티지 25일부터 시판 연합뉴스, 1998년 2월 24일
  7. 기아차 신형 SUV 차명 '스포티지'로 확정 연합뉴스, 2004년 6월 16일
  8. 기아차 K5·스포티지R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세계일보, 2010년 12월 6일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