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여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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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여(權德輿, 1518년1591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자는 치원(致遠), 본관은 안동이다.[1]

생애[편집]

권박(權博)의 아들로 자형인 송인수의 문인이 되어 글을 배웠다.[1] 음서로써 천거된 그는 1563년 사간원정언이 되었으며[2] 같은 해에 병조좌랑직에 임명되었다.[3] 1566년 사헌부 장령,[4] 1567년 홍문관 예하 부교리를 거쳐[5] 1571년 승지가 되었다.[6] 1573년 성절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대사간으로 있을 때, 백인걸의 상소를 이이가 지었다는 사실이 문제되자, 이이를 두둔하다가 벼슬을 잃었다.[7] 1583년에는 이이를 탄핵하는 상소에 연명하였다가 성주목사로 좌천되기도 하였다. 이후 1591년 7월에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1]

가족관계[편집]

  • 부친 : 권박(權博, 1475 ~ 1547)
  • 모친  : 전생서봉사(典牲署奉事) 오치정(吳致精)의 딸 해주 오씨
    • 정부인 : 고성 이씨
      • 장남 : 권극순(權克純)
      • 장녀 : 사인(士人) 심수륜(沈守崙)의 처
      • 차녀 : 함녕군(咸寧君) 이수선(李壽璿)[8]의 계부인
    • 계부인 : 신매향(申梅香, 1535 ~ ?)[9]
      • 3녀 : 권의온(權懿溫, 1556 ~ ?)
      • 차남 : 권극중(權克中, 1560 ~ ?)
    • 측실 : 이름 미상
      • 서자 : 권극신(權克愼)
      • 서자 : 권극공(權克恭)

각주[편집]

  1. 《국역 국조인물고》 권22 명류(名流) 권덕여의 비명(碑銘)
  2. 《조선왕조실록》 명종 29권, 18년(1563년) 2월 14일 1번째기사
  3. 《조선왕조실록》 명종 29권, 18년(1563년) 11월 11일 2번째기사
  4. 《조선왕조실록》 명종 32권, 21년(1566년) 3월 25일 1번째기사
  5. 《조선왕조실록》 명종 34권, 22년(1567년) 6월 24일 3번째기사
  6. 《조선왕조실록》 선조 5권, 4년(1571년) 3월 6일 3번째기사
  7. 《조선왕조실록》 선조 13권, 12년(1579년) 7월 1일 2번째기사
  8. 덕천군의 고손자
  9. 밀성군의 외고손녀・의안대군의 (양)외고손녀
    밀성군 이침 → 춘성군(春城君) 이당(李譡) → *양자* 고성군(固城君) 이강(李鋼) → 신광국(申匡國)의 처 이씨 → 신매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