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求禮 華嚴寺 올벚나무)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제38호
(1962년 12월 7일 지정)
수량1주
소유화엄사
위치
구례 화엄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구례 화엄사
구례 화엄사
구례 화엄사(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20-1번지
좌표북위 35° 15′ 30″ 동경 127° 29′ 46″ / 북위 35.25833° 동경 127.49611°  / 35.25833; 127.4961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求禮 華嚴寺 올벚나무)는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화엄사에 있는 올벚나무이다. 1962년 12월 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8호 '화엄사의 올벚나무'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올벚나무황해도, 지리산, 보길도제주도에서 자란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다른 벚나무보다 일찍 꽃이 피기 때문에 올벚나무라고 부른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m, 뿌리부분 둘레 4.42m이다. 병자호란(1636) 이후 인조(재위 1623∼1649)는 오랑캐에게 짓밟혔던 기억을 되새기며 전쟁에 대비하고자 활을 만드는데 쓰이는 벚나무를 많이 심게 했다. 당시 화엄사의 벽암스님도 그 뜻에 찬성하여 주변에 올벚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그 중의 한 그루가 살아남은 것이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라를 지키려는 조상들의 의지가 담겨있는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도서[편집]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8-30호 Archived 2017년 9월 21일 - 웨이백 머신,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명승) 지정명칭 변경》, 문화재청장, 관보 제16730호, 17-46면, 2008-04-15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