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자리 델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공작자리 델타지구에서 19.9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별로, 공작자리에 있다.

관측[편집]

이 별의 분광형은 G7 V-IV으로 주계열성준거성의 경계를 지나고 있는 중에 있다. 주계열성을 떠난다는 의미는, 중심부에서 수소를 태워 헬륨으로 바꾸는 핵융합 작용을 항성의 외곽부로 옮겨 가기 시작함을 뜻한다. 준거성이 되면서 항성의 부피는 늘어나기 때문에, 표면 온도는 태양보다 차가움에도 불구하고 이 별의 광도는 태양보다 좀 더 크다. 공작자리 델타의 나이는 50억 ~ 70억 년 정도로 추측되며, 영년 주계열 시절에 비해 60퍼센트 정도 광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태양도 델타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이 별 주위를 도는 동반체는 특별히 발견된 것이 없다.

분광학적 연구 데이터에 의거하면 공작자리 델타는 태양에 비해 중원소의 함량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값을 구하는 방식은 보통 태양의 외곽 대기에서 발견되는 중원소 함량에 대하여 해당 항성 외곽 대기의 /수소 비율로 구한다.(철은 스펙트럼 상에서 검출하기 쉬운 원소이기 때문에 철의 함량을 중원소의 대표격으로 사용한다) 공작자리 델타의 중원소 함량은 다음과 같다.

\begin{smallmatrix}\left [ \frac{Fe}{H} \right ]\ =\ 0.38\end{smallmatrix}

이 결과는 태양에 대비한, 수소에 대한 철 함량비의 로그값이다. 수치에 의하면 공작자리 델타의 중원소는 태양의 2.4배가 된다. 중원소가 풍부할수록 주위에 행성들을 거느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SETI[편집]

SETI 연구소질 타터매기 턴불은 근거리 항성들을 연구하여 그 중 SETI 계획의 목표지로 적합한 별들을 지목했다. 공작자리 델타는 쌍성이나 다중성계가 아닌 지구 근처 별들 중 이 계획의 목표지로 지목된, 태양과 비슷한 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