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판무관 (영국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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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고등판무관(高等辦務官, high commissioner)은 영연방 가맹국 상호간에 파견되는 선임 외교관으로, 그 대우는 특명전권대사에 준한다.

역사[편집]

고등판무관은 영국 런던 소재의 중앙정부에서 대영제국에서 소속된 보호국국왕의 통치권이 아직도 미치지 않았던 영토를 관리하였던 임무로 시작되었다. 왕령식민지들은 군주를 대변하는 대리인이 통치하였다.[참고 1] 옛날의 자치령이나 대표적인 식민지는 군주 밑에서 임명하는 부왕총독이 통치하였다.

예를들면 키프로스가 1878년부터 영국의 통치를 받았지만 명목상 오스만 제국에 속한 종주국이였다. 키프로스에서 영국 정부를 대변하였던 대표자 겸 키프로스의 행정을 맡았던 수장이다는 고등판무관이었다. 1925년부터 키프로스가 왕령식민지로 승격함으로서 고등판무관이 동시에 총독(영어: Governor)으로 승격하였다.

고등판무관은 탈식민지화의 마지막 단계를 주도할 수 있다. 예를면 왕령식민지였던 세이셸은 자치권을 공포하였던 1975년부터 영연방 소속의 공화국으로 체제로 개헌하였던 1976년까지 세이셸의 총독이 고등판무관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영국의 간접통치[편집]

외교관으로서 영국의 공사는 간혹 외국의 통치자의 뜻으로 임명한 경우가 있지만 마찬가지로 고등판무관은 다른 나라를 간접통치를 맡았던 영국의 대리인으로 임명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고등판무관은 변리공사처럼 외국의 통치자와 그가 통치하는 나라와 더불어 외교관계를 관리할 수 있다. 그리고 고등판무관도 밑에서 몇몇의 판무관 또는 이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관리을 거느릴 수 있다.

한 지역이 특정한 관심이 있는 경우는 영국정부가 총고등판무관(영어: Commissioner-General)을 임명하여 고등판무관과 총독(영어: Governor) 여러 명을 통제할 수 있다. 예를들면 영국령 말라야, 싱가포르, 그리고 영국령 보르네오을 책임을 맡았던 동남아시아 총고등판무관(영어: Commissioner-General for the United Kingdom in South East Asia)이 있었다.[1]

총독의 역할을 수행하는 고등판무관[편집]

19세기에 남부 아프리카 고등판무관의 역할은 영국 케이프 식민지의 총독의 역할도 겸하였다. 그래서 그 특정한 영국령 식민지를 관리하였던 일과 그 근처의 보어인 정착지과 교섭을 맺었다.

역사적으로 베추아날란드, 바수톨란드, 스와질란드남아프리카연방의 총독이 1930년대까지 통치하는 고등판무영토(영어: High Commission Territories)로 불렸다. 남아프리카연방의 총독도 고등판무영토에서 영국의 고등판무관으로도 각 영토의 대표자와 함께 통치하였다. 이어서 고등판무영토 중에 하나를 대표하였던 판무관은 주남아프리카연방 영국의 고등판무관의 역할을 겸하여 고등판무영토를 통치하였다.

참고 자료[편집]

  1. 옛날의 왕령식민지들은 현재 영국의 해외 영토로 이름을 대체하였다. 해외 영토에서 군주를 대변하는 사람은 영어로 Governor이라고 부른다.

주석[편집]

  1. Commissioner General for the United Kingdom in South East Asia, and United Kingdom Commissioner for Singapore and South East Asia: Registered Files (영어). 국립기록보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