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사지 십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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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국보 | |
| 지정번호 | 국보 제86호 (1962년 12월 20일 지정)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내) |
| 제작시기 | 고려 시대 (1348년) |
경천사 십층석탑(敬天寺十層石塔)은 고려 충목왕 4년 (1348년) 시기의 강융(姜融)이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 부소산에 있는 경천사에 세운 석탑이다. 국보 제86호이며 1962년 12월 20일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이 탑은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회색의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1909년 무렵에 일본으로 불법 반출되었다가 반환되어 1960년에 서울특별시 경복궁 안에 재건하였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 놓았다.
3단으로 된 기단(基壇)은 위에서 보면 아(亞)자 모양이고, 그 위로 올려진 10층의 높은 탑신(基壇) 역시 3층까지는 기단과 같은 아(亞)자 모양이었다가, 4층에 이르러 정사각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탑의 1층 몸돌에 1348년에 세웠다는 기록이 있어 만들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이러한 양식은 이후 조선 시대에 이르러 현재 국보 2호인 원각사지 십층석탑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편집] 장식 부조
고려시대 탑파에 장식한 부조로서 중요한 것이 이 탑의 부조이다. 기단과 탑신의 각부에는 십이지상(十二之相)의 불상·보살·천부(天部)·나한(羅漢)·비구형(比丘形)의 각종 군상이 장려하게 조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륜부(相輪部)·옥개(屋蓋)·기둥 두공 등 목조건물의 세부를 변화있게 조각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여기 부조는 원(元)의 표현 형식이 혼입(混入)되어 있음을 보이는데 원공장(元工匠)이 직접 가담하여 만든 전형적인 기준작(基準作)으로서 중요하다.[1]
[편집] 주석
-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탑식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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