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 향단
대한민국의 보물 | |
종목 | 보물 제412호 (1964년 11월 14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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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동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 | 이문환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21-75 (양동리) |
좌표 | 북위 35° 59′ 59″ 동경 129° 15′ 10″ / 북위 35.99972° 동경 129.25278°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경주 양동 향단(慶州 良洞 香壇)은 경상북도 경주시, 양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64년 11월 14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12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낮은 구릉 위에 자리잡고 있는 향단은 조선 중기 건물로 조선시대의 성리학자인 이언적(1491∼1553) 선생이 경상감사로 재직할 때 지은 것이다.
일반 상류주택과 다른 특이한 평면 구성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풍수지리에 의해 몸체는 月자형으로 하고, 여기에 一자형 행랑채와 칸막이를 둠으로써 用자형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랑채, 안채, 사랑채가 모두 한 몸체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마당 즉, 2개의 마당을 가진 특색 있는 구성을 하고 있다. 2개의 마당 중 하나는 안마당으로 쓰이고 다른 하나는 행랑마당으로 쓰인다. 행랑채는 앞면 9칸·옆면 1칸으로 되어 있고 행랑채 뒷편에 있는 본채는 행랑채와 똑같은 규모의 집채를 앞·뒤에 2채 배치해 놓았다. 그 중앙과 좌우 양쪽 끝을 각각 이어서 방으로 연결하였으므로, 마치 전체 건물을 日자형의 한 건물 같이 배치하였다.
이 건물은 마을 전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띠는 위치와 모습 뿐만 아니라 상류주택의 일반적 격식에서 과감히 벗어난 형식으로, 주생활의 합리화를 도모한 우수한 공간구성을 보이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
- 경주 양동 향단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