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셔츠단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검은 셔츠단(Black Shirts)이란, 베니토 무솔리니가 이끈 이탈리아파시스트 전위대다. 이들은 제복으로 검은 셔츠를 입으면서 각종 정치 테러를 일으켰다.

개요[편집]

로마 진군을 개시하는 파시스트 검은셔츠단

등장[편집]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이탈리아의 사회는 매우 혼란했었다. 1차 세계대전 때 협상국들로부터 전승국답지 못한 푸대접을 받는 등 국내의 상황은 이러한 불만요소들이 터져나와 파업이 끊이지 않았었다. 또한 20세기 이탈리아사회주의자들이 대두하고, 농민들과 노동자들이 이탈리아 공산당 창당으로 진보적인 정치세력으로 발전한 시기였으므로, 이탈리아의 대지주세력들이나 군부 등은 위기감을 느꼈다. 그래서 극단적 보수단체인 검은 셔츠단이 사회주의자들의 정치, 경제 등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1919년 3월에 처음 조직되어 각 분대를 '행동대'(Squadre d' Azione)라고 불렀다.

정치테러 및 정치장악[편집]

1920년말 검은 셔츠단은 기독교 사회주의자, 사회주의자뿐 아니라 공산주의자, 공화주의자, 민주노동조합도 무차별 공격하고 파괴했으며, 이러한 파시스트 행동대가 늘어감에 따라 무고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살해당했다. 1922년 10월 24일 나폴리에서 열린 파시스트 대표자회의를 구실삼아 전국의 무장한 검은 셔츠단이 한곳에 모였고 그 유명한 로마 진군을 감행하여 무솔리니를 권좌에 앉혔다. 이듬해 1923년 2월 1일, 베니토 무솔리니가 정계에 집권함에 따라 개인 조직이던 검은 셔츠단은 공공 조직인 파시스트 민병대로 탈바꿈했다. 검은 셔츠는 파시스트 군대만 입은 것이 아니라 다른 파시스트와 그들에게 동조한 사람도 입었으며 애국 행사가 있을 때는 특히 그랬다.

몰락[편집]

그러나 1943년 무솔리니의 실각과 함께 검은 셔츠단은 몰락을 맞게되어 해체된다. 살로 공화국의 창건과 동시에 부활하지만, 전체적으로 수준이 더욱 악화되어 빨치산 토벌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독일군이 모든 것을 장악함과 동시에 유명무실한 조직이 되어 실질적으로 몰락했다고 볼 수 있다.

같이 보기[편집]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다음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