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땅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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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갈라파고스땅거북
Galapagos giant tortoise Geochelone elephantopus.jpg
보전 상태
Ko-Status iucn3.1 VU.png
취약(VU), IUCN 3.1[1]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파충강
목: 거북목
아목: 잠경아목
상과: 땅거북상과
과: 땅거북과
속: 남아메리카거북속
종: 갈라파고스땅거북
(C. nigra)
학명
Chelonoidis nigra
Quoy & Gaimard, 1824
아종

갈라파고스땅거북(Galapagos Tortoise)은 에콰도르갈라파고스 제도에만 서식하는 희귀종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등재된 파충류로서, 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 갈라파고스자이언트거북으로도 불린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모든 거북 종류 중에서 제일 몸집이 크며, 몸길이는 평균 1.4m 정도이며 최대 1.8m 정도까지 나가고, 무게는 평균 400~500kg이나 나간다. 등껍질은 갈색을 띄고 있고 세로로 길쭉한 육각형의 등고선 모양의 무늬이며,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다. 평소에는 시속 0.2km로 느릿느릿하게 움직이지만 지구력이 강해 하루에 6km 정도를 갈 수 있다. 냉혈 동물이기 때문에 1~2시간 정도 일광욕을 한다. 몸 안에 먹이와 물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일 년 동안 먹이를 입에 대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생존력이 뛰어나다. 수영은 기본적으로 가능하나 육생이며, 주식은 식물의 열매, 선인장, 이끼, 풀 등으로 여타 거북들과 같이 치아가 없으나 각질로 덮힌 입술 끝의 돌기 부분으로 풀이나 과일을 씹어먹는다. 곤충류나 거미를 잡아먹을 수도 있으나 먹이를 쫓는 능력이 전혀 발달하지 못해 주식으로 삼지는 못한다. 청각이 퇴화한 동물이다. 무리로 집단 생활을 하며, 수명은 매우 길어 180년 정도이다. 짝짓기철은 정해져 있지 않다. 대한민국에서는 2001년 9월 서울대공원이 에콰도르의 키토 동물원에서 기증받은 5살의 개체 한 쌍을 기증받아 일반에 공개했다.

각 섬에 여러 아종이 있으며, 찰스 다윈이 갈라파고스 제도를 방문했을 때만 해도 총 15 아종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그 중의 2 아종은 남획으로 인해 멸종했다. 그 중, 핀타섬땅거북은 2012년 사육되고 있던 마지막 개체를 끝으로 해서 다른 개체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아종마다 독특한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유사한 종이다. 기록에 따르면 스페인의 탐험가들이 갈라파고스 제도를 찾았을 때 약 25만여 마리가 있었다고 남아 있지만, 19세기 초 포경선 및 어부들의 지나친 남획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현재는 전체 제도에서 1만 5천여 마리밖에 찾아볼 수 없다. 현재 에콰도르의 법으로 강력하게 보호받고 있는 동물이다.

아종[편집]

사진[편집]

주석[편집]

  1. Tortoise & Freshwater Turtle Specialist Group (1996). Geochelone nigra. IUCN 멸종우려종의 적색 목록. IUCN 2006. 2006년 5월 11일 내려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