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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 왕조는 호라산, 아프가니스탄 및 인도 북부 지역에 수립되었던 투르크 왕조(975년~1187년)이다. 가즈나 왕조는 그 전의 왕조인 사만 왕조를 멸망시키고 들어섰다. 그리고 거대한 영토를 다스렸으나 얼마 안 있어 셀주크 투르크에 의해 영토를 빼앗기고, 고르 왕조에게 멸망하고 만다.
역사 [편집]
아프가니스탄의 가즈니에 의한 투르크계의 이슬람 왕조이다. 사만 왕조의 궁정 노예 출신 알프티긴(재위 962~963)이 962년에 가즈니에서 독립하여 왕조를 창립하였으며, 그 후 수부크티긴(재위 976~997)이 영토를 넓혀 왕조의 기초를 견고히 했다. 그의 아들 마흐무드(재위 998~1030) 시대는 왕조 전성기였으며, 북쪽의 카라한 왕조나 셀주크 왕조의 남하를 방해하며 펀자브 지방을 완전히 영유하였으며, 그 곳을 근거지로 하여 10여 차례나 북인도 침입을 되풀이했다. 마흐무드는 또 학문과 예술의 보호자이기도 했으며, 그의 보호하에 피르다우시나 알 비루니 등의 페르시아 문학가가 활약했다. 그러나 마흐무드의 사후 왕조는 쇠퇴하여 1186년에 고르 왕조에 의해 타도되었다.